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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저한테 너무 바라십니다

ㅇㅇ |2024.05.11 17:56
조회 9,325 |추천 32

저희집 가난합니다
제가 첫취업했을때 축하하단 말도 없고 제가 먹고싶어하는것도 하나 안사주고 선물? 당연히 없었습니다

20살 이후로 점심 저녁도 항상 밖에서 사먹고 그랬어요(부모님이 집에서 먹으면 눈치주심)

그래놓고 이번에 저한테 하는 말씀이 넌 왜이렇게 효도를 안하냐, 내가 너한테 쓴 돈이 얼만데 이러십니다ㅋㅋㅋㅋㅋㅋ..

독립이 답인가요?

미리 말하지만 중고등학교때 최소한의 버스비+3~5만원 받았고 대학교때 등록금용돈 지원 일절 못받았습니다

추천수32
반대수11
베플남자힘내라|2024.05.12 01:06
최소한만 받았으니 최소한만 하세요. 양육을 최소한만 한 부모는 효도도 최소한으로 받아야겠죠? 매달용돈 따위는 옆집개나 주시고 명절 생일 어버이날 용돈 5만원과 5만원 이내의 선물. 독립은 기본. 연락도 최소한만 하세요. 싫다하거든 용돈 뚝 연락 뚝. 밉다하거든 절연하고.
베플ㅇㅇ|2024.05.11 18:25
당장 독립하셔요 효도같은소리하고있네 내가 이런집안에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났나 당장나오시고 본인위해 사세요 없는집에 그냥 대책없이 낳아서 시간가는데로 키우다가 늙어서 자식등꼴빼먹으려는 이기적인부모들 많습니다 님이 부모님이 각별하고 그러면 알아서 사시고 그게 아니면 독립해서 본인위해 사는게 맞습니다
베플ㅇㅇ|2024.05.12 16:21
저랑비슷하시네요..저는 어릴때부터 고등학교졸업까지 버스비제외 용돈 받은적없음.수학여행도 돈없다고 안보내주심.미용실안가봄.옷안사봄. 수능날 차비도안줘서 끝나고 집까지3시간 걸어옴.. 대학생부터는 성인이면 스스로 책임지라며 등록금,학비,생활비및용돈 단 한푼도 지원안해줘서 학자금대출받고 알바2~3탕씩 뛰면서 학교다녀서 졸업함. 졸업후 바로 취직했는데 부모가 월급100% 바치라고 소리지르고 방 뿌시고 협박함. 바로 집나와서 고시원,월세 전전하면서 직장다님. 학자금대출갚는데 10년 걸렸음.. 월세내면서 혼자생활하니 돈이 많이들어가서 현재 30대중반.돈 별로모으지도못했지만 월세살이 서러워서 이번달 영끌해서 내집마련함.(부모한텐말안함) 이와중에 부모는 어버이날,생신날 용돈안보내준다고 자식새끼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전화로2시간동안 내게 소리지르고 욕함..ㅎ 그뒤로 일년에 두세번 안부연락하던것마저 끊었음.이제서야 마음이 너무 평온해져서 삶이 편안해짐.. 아직도기억나는일은... 내가20살때 처음으로 알바비받아서 그땐어린마음에 부모한테 용돈이랑 선물(백화점 명품브랜드)주고 내옷도 한벌샀는데(무릎까지내려오는 치마) 그때 용돈이랑선물 비싼거안샀다고 이딴거주냐고 투덜거리면서 내옷산거보더니 그딴거입으니까 몸파는여자같다 며 비웃던거 생각남 아무튼 난 올해 연끊고나서야 날 생각해주는건 오직 스스로밖에없음을 인정하게되었고 받아들이고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졌음.. 님도 꼭 스스로 행복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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