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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궁금 |2024.05.14 10:40
조회 20,117 |추천 88
이 나이를 먹기까지 정말 이뤄놓은 것도, 한 것도 없이그저 시간만 버티며 흐르게 두었다...생각 없이, 그저 살아온 결과이겠지.내게 인생 2막이라는게 있을까..이렇게 그냥 살다가 삶을 마감할 수 없는데...월200 언저리의 댓가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버티며가진건 빚 2천에 몸뚱아리뿐.. 
앞날이 막막하고..답답하다.....사는 게 의미가 없다..
추천수88
반대수8
베플ㅇㅇ|2024.05.14 16:35
안타깝지만 잘 들어라. 지금 하던 일, 때려 치어라. 저기 반도체 공장 새로 짓는 곳에 어슬렁 거리면서, 몸 아스러지게 하루 종일 일해봐. 생각보다 활력이 돋고, 밥 맛도 돌꺼다. 40대 중반이면 빤스에 텐트도 친다. 나이 거들먹거리면서 이뤄 놓은 게 없다고 청승 떠니, 니가 지금 그렇게 사는 거다. 이 글을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정신 바짝 차려라. 지금 바짝 15년만 일하면, 60 중반 이후에 그래도 사람 답게 사는 거다. 꼬락서니 보니, 혼자 사는 거 같은데, 요즘 시대에 혼자 뭐든 해도 먹고 산다. 누구 책임 질 사람 없으면, 그래도 나는 혼자 아니냐, 자위 하면서, 한번 버텨봐라. 반말 해서 미안한데, 경험 상 도통 너 같은 애들 좋은 말해서, 쳐 먹지 않더라고.
베플ㅇㅇ|2024.05.16 09:33
그냥 욕심버리고 소박하게 살다 늙어 죽는것도 좋은거 같은데 다른 댓글들은 얼마나 잘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물흐르는대로 살아도 괜찮아요.힘내시고 부정적인 마인드는 버리고 일상속에 잇는 소박한 행복을 누리시길.
베플ㅇㅇ|2024.05.15 20:34
왜 꼭 발전해야 되는 거냐? 여기가 인간 사육장이라서? 똥개 훈련소라서? 맞네. 세상에 잘못되고 싶어서 잘못되는 사람은 없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돼 있는데 그만 낙오자는 퇴장해야 하냐? 어떤 형편, 어느 시점에서건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안 되는 이유를 제거해 나가야 한다. 쓰니는 좀 더 힘을 내 버티고,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봅시다.
베플|2024.05.17 17:35
40대 중반에 큰 빚없고 건강하면 충분히 새출발 가능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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