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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강아지 키우는데 진짜 개속상해

ㅇㅇ |2024.05.16 00:31
조회 16,339 |추천 108
전에 키우던 지인이 못 키우겟다고해서 우리집에 데려왔음 근데 5년 동안 키웟는데도 그 지인 보니까 그 지인이 더 좋은건지 뛰어가서 나한테 오지도 않더라 근데 더 속상한건 그 지인이 별로 안좋아해.. 집에서 강아지 안고 너 싫다는 사람한테 그러지 말라고 개쳐움 진짜 너무 속상해
추천수108
반대수5
베플ㅇㅇ|2024.05.20 17:49
강아지가 오랜만에 봐서 그런거겠죠 저도 우리 강아지가 절 더 좋아하는데도 남편 출장 다녀오면 난 쳐다도 안 보고 남편한테 가 있어요ㅎㅎ 그래도 둘이 함께 나갔다 들어오면 저에게 먼저 와요. 지금 쓰니가 너무 잘 보살피고 있으니 보호자가 있다 안심하고 그 사람에게 갈 수 있는 거에요 너무 섭섭해 말아요~ 그나저나 쓰니 진짜 좋은사람이다 갈 곳없는 강아지를 받아주고 5년이나 예쁘게 키워줬으니.. 둘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베플|2024.05.20 16:49
저도 그런적 있어요 혹시 그분이 강아지 첫 주인일까요? 첫정이라 엄마아빠로 생각해서 간혹 그럴수있어요 속상해하지마세요 마지막 주인은 님이라 생각하고 더 사랑할거에요
베플ㄴㅇㄱ|2024.05.20 21:21
쓰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제가 보기엔 질투라기 보다는 강아지 상처 받는게 속상해서 운 거 같은데, 강아지도 느껴요. 누가 자기를 더 사랑해 주는지 …걔네들이 얼나마 영민한데요. 아마도 첫 주인에 대한 일종의 예의가 아닐까요!!?? 강아지 속마음은 아마 쓰니를 백배 천배 사랑할걸요!!!!
베플ㅇㅇ|2024.05.20 18:59
내가 처음 키운 강아지가 그랬음 주택단지에서 살아서 우리 집 앞에 사시는 부부가 이사를 가게 돼서 못 키울 거 같다고 그러셔서 내가 데려왔었는데 집에서 같이 잘 놀고 집에서는 다른 가족들 보다 내 말을 제일 잘 듣고 나만 바라보는 강아지인데 밖에만 나가면 그 부부 집 앞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 했음 그 부부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목줄을 뿌리치고 내가 아무리 불러도 무작정 달려갈 정도였으면 서운했지 그 부부는 결국 버리고 간 건데 부족함 없이 잘해준다 생각했는데 강아지한테는 아니었나 싶고 근데 우리 할머니가 그러더라 새끼 때부터 먹여주고 재워주고 함께 놀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했는데 짐승 삶이 길면 얼마나 길겠냐고 자기 인생의 반을 그 사람들이랑 보냈는데 그게 어떻게 잊히겠냐고 사람이야 짐승보다 오래 사니 새로운 연을 만들고 또 그렇게 살아가지만 짐승은 그게 아니라고 사람은 짐승과의 연을 언제든지 끊고 새로운 짐승과 또 연을 이어가면 그만이지만 짐승은 그게 아니라고 그 얘기 듣고 나는 강아지한테 더 잘해줬어 서운해했던 내가 바보였구나 생각했고 안쓰럽더라도 어떻게 보면 그 부부한테는 준비된 이별이겠지만 그 강아지한테는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잖아 그 강아지는 지금 강아지별로 떠났고 마지막순간에도 그 부부를 그리워하지않았을까 생각해
베플ㅇㅇ|2024.05.20 18:37
정말 슬픈부분... 첫주인을 잊지못한다는점. 진짜 개버리는사람은 천벌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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