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모지상주의 과에 왔는데 진심 외모 정병걸릴 거 같음

ㅇㅇ |2024.05.29 19:27
조회 2,519 |추천 0
나름 내 전공에서 탑티어 학교에 입학했는데
교수님들 몸무게 지적은 기본에
뭐만하면 예쁘면 된다가 기승전결임…ㅋㅋ
외모지적 같은 건 개별 면담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건데 누구는 어디가 어떻고 누구는 어디를 좀 신경써야하고..
이런 걸 완전히 공개적으로 이야기 함
원래는 남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 하나도 신경 안 썼는데
하도 저런 이야기 듣다보니까 저사람은 어디가 예쁘고 어디는 좀 별로네 이런 식으로 마음속에서 평가하게 되고
원래 내 얼굴 중에서 예쁘다고 생각했던 부위도 못생겨보이고 마음에 안들던 부위는 걍 가위로 잘라 내고 싶음
고등학교때까지 예쁘다는 소리 듣고 살다가 진짜예쁜애들 사이에 놓이니까 내가 너무 초라함 나한테 여태까지 예쁘다고 말해줬던 사람들은 내 인생을 망치게 하려고 일부러 그랬던 걸까?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내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거 같음
입시학원 다닐때부터 평가표에 외모:상중하로 체크해서 점수 매겼고,그거 알면서도 내가 선택한 길이지만
막상 새내기 희망에 차서 학교 들어와보니까 교수님들이 다 필요 없고 예쁘면 된다고만 하니까
학점이고 열정이고 다 소용 없는 거 같고 걍 암만 열심히 노력해봤자 정말 타고난 얼굴 앞에선 아무 소용 없는 건가?싶어서
진짜 정병 옴…..

추천수0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