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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초대받았는데 가기 싫어요.

|2024.06.13 15:16
조회 23,181 |추천 62
말그대로 돌잔치 초대받았는데 가기싫어요. 엄청 친했는데 지금은 그정돈 아닌?  둘다 유부고, 그친구 결혼 후 생일 때 연락 하는 정도, 가끔 단톡에 말하는 정도로 지내다가 (얼굴은 그친구 결혼 후 본적 없음)돌잔치한다고 연락왔어요.그래도 태어났을 때 축하한다고 선물보냈고요. 
어차피 저는 애도 없고, 애가 생긴다고해도 돌잔치할 생각은 0.00001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돌잔치 초대받으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암튼 그래서 고민끝에 안갈 생각인데 못간다고 연락은 남겨야 할까요 연락 조차 남기기도 싫으네요.. 괜히 핑계대는 것 같아서요.. 제가 죄인이 아닌데 뭔가 그렇게 말해야할 것만 같아서요...
근데 제가 대부분 안간 돌잔치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엄청 기분나빠하면서 바로 쌩까던데쌩까긴 싫거든요.안가기 전엔 참석하고 못하면 선물이라도 보냈는데, 돌잔치 이후로 팽당하는거 느낀 뒤로는 돌잔치는 더더욱 가고싶지 않아요.  아니 이걸로 쌩까는게 맞는건가 현타도 오면서 신경쓰이니 이러는 것 같네요.
5만원이라도 보내야 할까요 아님 못간다고 연락만 해놓아도 될까요 5만원 보내면 제 마음은 그래도 편하겠죠 대신 상대가 쌩까더라도 그건 나의 몫..... 다들 돌잔치 초대받으면 어떻게 하세요???






개인적으로 겪어본 일화로는....(모두 미혼일 적의 일)
(1) 친구하나만 알아서 친구 결혼식도 혼자 참석했고 돌잔치는 초대받았지만 거기는 혼자서는 무리일 것 같아서 못갈 것 같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혼자와도 된다고 했는데, 엄마아빠가 손님 케어 절대 못해주면서 혼자라도 오라는건 무슨 억지인지... 결국 못간다하고 돈도 안보냄. 근데 태어났을 때 선물을 해줌. 돌잔치 이후로 연락 두절됨 
(2)난 돌잔치 할생각이 1도 없어서 20대부터 돌잔치는 못받을 돈이라고 생각하며 참석함.5만원 내고 갔다왔는데 그땐 식대도 5만원미만 시절.. 전화와서 5만원 냈다고 어떻게 5만원을 낼 수 있냐고 따진 친구도 있음
(3)한친구는 내가 결혼식 돌잔치 다 참석함.돌잔치 참석한 이유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내 결혼식 안올까봐 울며겨자먹기로 참석함.근데 내 결혼식엔 불참..... 불참하면서 하는 소리가 못가서 미안하다 돌잔치는 꼭갈께. 이래서 난 돌잔치 할 생각없어. 이랬더니 아 왜그래~이러고 연락두절
(4)또 다른 친구는 친하지도 않은데 초대장 보내서 (결혼식까진 다른 친구봐서 참석함) 돈대신 선물 하나 다른 친구한테 딸려보냄. 고맙다는 말도 없고 안녕...
(5)엄청 친한 친구임에도 돌잔치하고 얼굴 본 적 없음.... 


아닌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 이렇게 다들 겪어봤으니 [돌잔치 = 끝나면 연락 끊어지는 잔치] 라는게 커서 그런가 초대받아도 요즘 누가 돌잔치하냐고 거품부터 무는 것 같음. ㅜㅜ
추천수62
반대수4
베플남자ㅇㅇ|2024.06.15 10:58
요즘 세상에 돌잔치 하는 인간들은 주변에서 욕먹고 싶어서 환장한 것들 같음. 개민폐라는 걸 진짜 몰라서 하는 건지 돈독이 올라서 생까는 건지 진심 욕나옴. 그 와중에 또 반지나 팔찌 아무도 안 해준다며 투덜거리는 쓰레기들도 있음. 요즘 금값이 얼만데 손절해야할 것들임.
베플ㄹㅇ|2024.06.13 23:44
돌은 가족끼리...
베플남자ㅉㅉ|2024.06.15 10:52
돌잔치는 가족과 친척만 초대하는 게 맞지. 만약 지인들을 초대하려면 봉투같은 거 받지말고 시간 내서 식사 한 끼 하고 가라 해야 할 듯... 식비가 어쩌고 한다면 거기 오는 사람들은 시간 들여 그 돈 내고 거기서 밥 먹고 싶을까.
베플남자ㅇㅇ|2024.06.15 13:18
돌잔치 지인들 초대하시는분들 기억하세요 10에9은 겉으로 웃고 축하해도 속으로는 욕하고 가기싫어해요. 알면서 초대하는 뻔뻔한분들은 그냥 인생이 불쌍^^
베플ㅇㅇ|2024.06.15 10:07
시가에 일있다는 흔한 말로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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