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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인간관계로 고생을 해야 하죠? [2021년 이후 상세하게 설명]

달이떴네 |2024.06.13 20:59
조회 319 |추천 0
진짜 삭제하려 했는데 이 글 하나만 작성하고 갈게요.저 살던 곳 되돌아가면 친구 많아요. 지나가다가 보면 아는 사람 마주칠 때도 있어요.그게 본가는 아니고 수도권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화려하게 살았어요.
그리고 진짜 미안하지만, 주변 사람들(친인척) 도움 받아 선으로 만나 결혼준비 하겠습니다.이걸로 질투하고, 남 깔아뭉개고 살지 말아주세요.
시기질투 안받으려 진짜 최대한 착하고 제 할 말 숨기고 살고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어디가서 자랑한 적 거의 없다는 거 알아주시구요.
진짜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최고점이 2021년도였을 거에요
1. 2021년 6월 초, 약 3년 전이네요 현충일 다음날 얼굴에 작은 진동이 느껴지면서 여드름같이 울긋불긋 이상한 게 올라옴, 저는 알았죠, 그게 여드름이 아니라 대상포진이라는 것을요.
2. 작은동네병원 4곳 전전하고 한 곳 빼고 대상포진 진단, 서울가톨릭성모병원에서도 대상포진 진단, 증상은 얼굴 안면부 오른쪽 턱, 오른쪽 인중, 오른쪽 코, 오른쪽 뺨, 양쪽 눈 주위까지 대상포진이 터지고 안면 전체적으로 통증이 일어났어요, 그 이후로 휴유증으로 시력 0.5나 떨어졌고, 지금도 가끔 눈병이 생겨요
3. 그 시기에 부모님이랑 불화가 좀 많았어요, 약 1년동안, 지금은 정말 친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그 경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4. 대상포진이 일어나고 난 이게 여드름이 아니라는 걸 직감을 했고, 지인 도움 받아 항바이러스제 투여하고 약을 먹어가면서 3일 만에 눈 바로 밑에 난 대상포진은 퍼지는 걸 잡았어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니더군요.
5. 얼굴이 안면마비가 일어나면 얼굴이 뒤틀린다라는 걸 그때서야 알게 되었어요, 진짜 심각해서 저는 환자니까 집 바로 옆에 있는 피부과를 갔는데, 부모님 중 어머니가 거기 의사는 지잡대 출신이라 절대 가지말라고 버럭버럭 우겼어요, 그때부터 불화가 시작되었어요 병으로 엄마랑 세세한 거 하나하나 대립이 생겼어요, 엄마는 폼클렌징을 써서 세안을 하지 말라, 병원은 무조건 내가 정해준 대로, 집에 나가지 마라, 집에서 집안일 도와주면서 살아라, 햇빛 보지 마라 등등
6. 결국엔 비뇨기과랑 피부과가 맞붙어있는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의사 출신대학과 수련병원은 아산병원 전문의, 그 사람이 증거까지 보여주면서 대상포진이라고 하더군요, 임상자료 이런 거 제시하면서, 근데 거기서 잘못건드려서 흉터가 조금 생겼어요, 치료는 정말 잘해주셨는데 이제 되돌이켜보면 그게 최선이었던 거 같구요, 흉터가 남는 건 어쩔 수가 없었던 겁니다
7. 결국엔 저는 대상포진 앓은 한 달 이후에야 다니던 병원을 바꿨어요, 사실 피부과만 다닌 게 아니라 내과도 다니고 정형외과도 다니고, 안과도 다니고 그냥 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그 와중에 치통때문에 치과도 다녀왔고, 생각해보면 그 병이 난 이후로 흉터치료 및 사후치료로 약값이랑 한의원, 피부과 이런 거 다 합쳐서 약 1000만원이 깨졌어요
8. 당연히 혼자 감당 못하니까 본가에서 요양을 했죠, 근데 제가 찬 남자들이 신나서 제 집 주변에서 머물면서 절 괴롭히고, 심지어 제가 찬 남자 중 몇명이 저보고 곰보년이라고 놀렸어요, 그 사람들이 욕하는 게 제 귀에 들려왔고, 다른사람들한테도 제 욕을 하더군요
9. 스트레스로 집 밖에 6개월동안 거의 안나오다시피 했고, 저랑 대화하는 사람들은 부모랑 친오빠(친오빠 결혼전)가 전부였어요, 너무 괴로워서 공부를 했어요, 인강 풀커리 듣는 과목도 있었고(그 과목은 지금도 듣고 있어요) 그 와중에 저는 자격증 따러 간 대학에 대해 회의감이 생겨서 편입을 시도했고, 결과는 4개 중 2개만 붙고 2개 탈락, 말을 안하고 살다보니 말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온라인 스터디를 구성해서 대화를 했더니 제가 찬 남자들은 제가 외로워서 거기서 남자를 만나고 싶었구나 생각을 해서 그것도 욕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옮긴 병원은 big5출신 의사 쌤은 아니었는데, 환자여서 집에서 가깝고 그나마 학벌 좋은 의사선생님 찾아 병원을 다녔어요. 알고보니 제 고등학교 선배님. 어찌되었든, 6개월동안 주3일씩, 근데도 남자애들은 그걸 스토킹을 굳이 해서 제가 그 의사한테 어떻게 접근해보겠다는 헛소문을 퍼뜨렸어요. 그 의사 50대입니다, 얼마나 자격지심 심했고 저한테 차인 걸 보복하고 싶었음 그런 헛소문을 퍼뜨려요
10. 더 슬픈 건 그 은둔생활 6개월 동안에도 파란 바다가 보고싶어서 흉터로 뒤덮인 얼굴에 모자랑 마스크 쓰고 택시타고 바닷가 다녀와서 공부하고 왔던 기억이 나요, 아직도요
11. 지금 왜그랬는지, 그냥 그대학 갈 걸 하는 후회도 들긴 하지만 그 2개 대학 못다니겠다고 부모님껜 1년 더 도전하겠다 했어요, 허락은 하셨는데 절 많이 걱정하셨나봐요, 그러던 와중에 고등학교 동창 남자들, 절 좋아했던 타지 남자들 합심해서 절 괴롭혔어요
12. 그 스트레스 제가 부모님께 풀었어요, 아직도 죄송해요 그러던 와중에 그렇게 심리가 불안정할 때 어떤 남자가 차만 같이 마시자고 접근했는데 술 쳐먹이고 절 건드리더군요, 얼굴도 내스타일 아니고 못생기고 진짜 같이 있는 거 생각하면 토가 나오는 남자였습니다, 전남친 얼굴이 자꾸생각이 나서 울고싶더군요 그래서 울었어요 실제로
13. 결국에는 그 남자한테 못잊은 전남자친구 있다, 이 남자 너가 대체할 수 없고, 내가 찬 남자들 전부 그쪽보다 급 높다고 해서 못만나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진짜 역겨운 게 그 못생기고 나이든 남자 찬 이후로 총 5번 전화번호 바꾼 동안 몇백통이나 저한테 전화를... 그렇게 이런 식으로 결혼이 하고 싶으셨을까요
14. 그 못잊은 남자애가 결국엔 절 다시 찾아왔는데, 이젠 되돌이킬 수 없어요. 전 결혼 준비합니다.
저 이제 법적 보호자한테 법으로 보호받을게요,앞으로 이상한 글 올리지 마시구요, 제 인생 망치려 하지 마세요
진짜 저 힘들어요
남자 싫어하지 않고, 집안이나 급이 높기 때문에 아무 남자나 안만나는 것일 뿐이에요.친척 도움받아 저는 결혼하겠습니다.
물론 6살 이하 차이로요. 나이는 무조건 봐야겠어요.
진심으로 탈퇴하겠습니다.



저 무서워요 최근엔 친오빠랑 결혼한 새언니 귀 부분에 대상포진이 일어나서 귀신경이 조금 잘못되어서 직장 그만두셨어요, 저도 시력을 잃었습니다. 제 인생 더이상 건드리지 마세요, 경고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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