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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인데 부모님이 있는데 없는 삶이에요

ㅇㅇ |2024.06.16 03:47
조회 60,283 |추천 280
서울 올라온지 4년됐는데.. 부모님 이혼하고 기숙사 생활하고 그러다보니 혼자산지는거의 7년됐네요
근데.. 그냥 "혼자" 살아간다는게 너무 벅차요가끔 눈물이 나요다른 애들은 집이 있는데 나는 알바해서 맨날 공공주택 임대주택보증금.. 이딴거나 알아보고 한숨쉬고 하루종일 그 생각에 숨이 턱턱 막힌다는게죽을거 같아요 그냥 부모님이랑 같이 살 "집" 이 있다는게 그 느낌이 너무 부러워요안정된 공간 하나가 있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부러운지..
근데.. 그냥 뭘해도 죽을거 같아요은행부터 시작해서 날라오는 고지서 하나하나 모든걸 혼자 해결하는데엄마랑은 인연 끊었고 아빠랑은 간간히 연락되고그냥 뭔가 답답한데 표현은 못하고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다 벅차서 다 내려놓고 싶어요 하 운이 어떻게 이렇게 없죠 
추천수280
반대수12
베플ㅇㅇ|2024.06.16 10:47
많이 들으셨을테고 뻔한 조언이지만 어쨌든 나 혼자 몸만 해결하면 되니 다행이다 마인드로 바꾸셔야 살기가 좀 수월해지실거예요. 나만 바라보는 부모도 없고 내가 해결해줄거라고 믿는 동생도 없고 이런 시궁창으로 끌려 들어갈까봐 이혼을 고민하는 남편도 없잖아요. 받쳐주는 사람없어 일어서기 힘들지만 끌어내리는 사람 없어 주저앉는것도 힘들겁니다. 그걸로 위안삼고 한걸음씩 걷는수밖에 없습니다. 쓰니 부러워하는 사람 있다는것도 잊지마시고.
베플남자ㅇㅇ|2024.06.16 13:18
나이 22살에 빚도 없고 부모 부양 할 필요도 없고 몸 건강하면 대한민국에선 할 수있는게 너무 많다. 나 같음 주어진 자유를 마음껏 느끼고 살거 같은데 꼭 남들처럼 살 필요는 없지
베플남자남자|2024.06.16 21:34
청년 월세지원 신청했어? 받을 수 있는건 죄다 신청해야해 나도 홀로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힘내길 바래 응원할게. 이왕 태어난거 끝까지 해보자 이악물고
베플남자ㅇㅇ|2024.06.16 05:22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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