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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미취학 아동만 보낸 무책임한 부모

뽁순 |2024.06.17 18:41
조회 5,221 |추천 30
원래 인터넷에 이런 글을 쓰지 않지만 해당 부모가 알았으면 하여 글을 씁니다

기념일이라 오랜만에 영화관을 갔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애니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보러 갔는데
제 옆자리에 7~8살 정도의 여자아이 두명이 앉아있엇고
여자아이들 주변에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없이 두명이서 떠들고 있더군요

영화 에티켓 안내영상이 나오고
영화시작을 위해 어두워지자 옆 여자아이가 폰을 꺼내서 찰칵찰칵 영화 장면을 촬영하고 폰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에티켓 안내영상에 폰 만지지 말라고 나왔는데 불구하고)

처음에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상영시간 1시간 30분 내내 몸을 가만있지를 못하고 리클라이너의자를 왔다갔다, 둘이서 계속 떠들고, 폰을 꺼내서 어디다 연락을 하는지 문자를 계속 보내고, 중간중간 불법촬영을 하고, 팝콘이 남았는지 확인하려고 후레쉬를 키고..
자막영화라 집중을 못하는지..

중간에 눈으로 눈치를 주었으나, 상영시간 내내 계속 저러니 영화내용도 잘 기억안나네요
정말 화가 나서 지적하려고 하니 요즘 애들 지적했다가 괜히 문제 생길것같아 그냥 참았습니다..(울어서 다른분들께 더 방해될까봐)

통제안되는 미취학 아동만 영화관에 보내고 에티켓 교육을 하지않은 부모 잘못이겠지요 본인들만 편하려고 영화관에 방치하고 자유시간을 갖는 이런 부모들 때문에 요즘 욕먹는 것입니다
무책임한 해당 부모는 제발 이 글 좀 보고 창피해하고 반성하길 바랍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가니 애들 아빠가 데리러 왔더군요..)

앞으로 비싼 돈주고 영화를 보려면 어른용만 봐야겠네요 에효
추천수3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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