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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 운전대를 잡아보고싶다는 남친

ㅇㅇ |2024.06.18 22:42
조회 234,017 |추천 1,284
장거리구요 남친이 저 사는데 오겠다고 하는데 참고로 남친 차는 당분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제 차로 운전해서 다녀야 하구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제가 운전할걸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보험도 저 1인만 되어 있구요 
근데 남친이 평소 자랑같은게 좀 심한데 운전도 잘한다고 자랑한 적이 있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제 차 운전대를 잡아보고 싶대요. 그래서 보험이 나 하나밖에 없어서 어려울 것 같다 라고 했더니 엄청 서운해하더라구요. 나 운전 베테랑이다 사고 안난다며 뭐라뭐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백번 양보해서 그럼 한적한 길에서는 잠깐 잡게 해주겠다고 했더니 자존심 상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색했습니다. 여친이 곤란해하는건 더 요구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지금 서먹해졌는데 제가 나쁜년 아닌거죠? 이 일 말고도 안좋은 점이 많아서 그냥 헤어져야 겠습니다 
추천수1,284
반대수32
베플ㅇㅇ쓰니|2024.06.19 02:05
글쓴이입니다. 헤어지자고 하고 차단했습니다. 더 엮이고 싶지 않네요
베플ㅇㅇ|2024.06.19 01:00
운전 잘한다고 나대는 사람치고 사고 안낸 사람을 본 적 없습니닼ㅋㅋ한 번 내주면 그때도 사고 안나고 안전운전했잖아 나 잘한다니까? 나 못 믿는거야? ㅇㅈㄹ 시작하면 그땐 전쟁 되는겁니닼ㅋㅋㅋㅋㅋ차키(운전대)는 절대 남의손에 쥐어주는거 아닙니다
베플ㅇㅇ|2024.06.19 00:32
님차가 좀 좋은 모양인가봐요. 남친이 허세가 심한데 운전대 잡아보겠다고 하는거 보니. 이런 발상자체가 매우 한심하고 어리네요. 안된다고 하니 자존심상해하다니 ㅋㅋ ㅉㅉ 헤어질 결심 잘 하셨습니다 !!
베플ㅇㅇ|2024.06.19 08:00
제가 그말믿고 그럼 주차하는 거 한 번 보자고 운전대 맡겼다가 차 아작 났어요. 한쪽에 계단이 있는 주차장이었는데 후진을 전진하듯이 엄청 빠른속도로 들어가다가 계단 아래쪽에 차 뒷쪽이 아주 박살났습니다. 더 화가 났던 건 사고 내자마자 내려서 보더니 첫마디가 별로 많이 망가지진 않았네 였어요. 순간 완전 미친년 빙의해서 돌았냐 누가 후진을 그 속도로 하냐 운전 잘한다며 그리고 사고를 냈으면 제일 먼저 할말은 괜찮냐 미안하다 아니냐 니가 뭐라고 별로 안망가졌네뭐네 하냐. 남이었으면 줄하나만 그어도 난리가 날일이다. 트렁크 다 갈면 돈이 얼만줄 아냐 아주 뭐... 다 쏟아부었어요. 이일 저일 있던 터라 저도 그일로 헤어졌는데 결국 수리비 못받았고 제 쌩돈으로 수리했고요 그 뒤로 다시는 누구한테 운전대 맡기지 않아요.
베플ㅇㅇ|2024.06.19 07:16
쓰니 차가 더 좋은건가 보네요..ㅎㅎ. 허세끼 있는 ㄴ들중에 그런 사람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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