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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꼭 가야 행복한건 아닌데 뭔가 조바심이 납니다.

ㅇㅇ |2024.06.24 15:09
조회 7,299 |추천 0
대인공포로 다니던 직장 퇴직했구요.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일단 넉넉하게 모아놓긴 했어요. 당분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려구요. 근데 주변에서는 시간도 많은데 왜 여행을 안다니냐 는 말을 하네요. 그 말을 들으니 직장인도 휴가내서 여행가는데 난 왜이러고 있지 싶어요. 여행은 커녕 제가 사는 생활 반경 밖을 잘 안나가고 살았어요. 
솔직히 근데 여행가도 행복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 가고 싶은 곳도 딱히 없고 나가면 고생만 하는 것 같고..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더군다나 강아지도 있어서 더 어렵네요 
대인공포가 있다보니 관광지 사람 많은 것도 힘들구요 
행복이란게 뭔지 참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여행 다녀온 추억으로 그걸 좋아하면서 사는걸까요? 그 심정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6
베플강쥐|2024.06.26 15:48
여행을 아예 안좋아하는 친구 한명 있는데 걔한테 여행은 고통이 맞더라구요. 걸어다니면서 뭘 구경하는 행위 자체를 이해못하면서 다리가 너무 아프다면서 제주도까지갔는데 진짜로 누워만있었고 그게 걔한텐 최고 행복이 맞더라구요. 제 친구같은 사람 많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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