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 한 번 안아줘?
엄마 : 자자 이렇게 하고
엄마 : 상순이한테 기대서 잔다 생각해 봐
딸 : 상순 오빠한테도 안 안겨
엄마 : 완전히 이러니까 내 딸 같아
엄마 : 엄마가 못 배우고...
엄마 : 자식이 많았으면 너하고 좀 더...
엄마 : 강도 높은 그런 대화가 나눠졌고
엄마 : 아름다운 대화가 나눠졌을 텐데....
딸 : 배운 거랑 아름다운 대화랑 뭔 상관이야
딸 : 솔직한 대화가 아름다운 대화지
엄마 : 그렇게 생각해?
딸 : 그럼
엄마 : 엄마, 아빠가...
엄마 : 통틀어서 엄마 아빠가 미안하니까
엄마 : 엄마가 아빠 몫까지 사과할게
엄마 : 너 아니었으면 엄마는 아무 의미 없었어
엄마 : 이 세상 사는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