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살이 좀 훅 빠져서 근력도 줄은터라 주변에서 살 좀 찌란 걱정이 많아서 헬스 피티를 끊었어요
첨 해본거였는데 정말 날로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당 8만원이었는데 담당 트레이너가 5번 중 2,3번은 20분씩 지각했고 7번 중 1,2번정도는 당일 수업 취소를 하는 정도였어요
수업이 한시간반인데 30분 넘는 시간동안 스트레칭만 시키고
근력 운동 시켜놓고 폰 보고 커피 마시고 오고 트레이너가 자리 비운 사이에 제가 다치기도 했으나 성의없는 사과로 퉁친것 등등
도저히 못 참아서 환불 요구를 했으나 거절 당했고 결국은 원래 그쌤한테 피티받던 다른 회원에게 반값도 안되는 헐값에 양도해버렸어요
그리고 회사를 이직하면서 새로운 동네에서 피티를 받으려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가격이나 수업 시간은 비슷했고 제가 요구한 조건은 딱 두개에요
1.지각 또는 수업 취소나 미루기를 3번 이상 한다면(2번까진 이해하겠다) 바로 남은 회차 환불을 진행해달라, 또 환불가격은 헬스장 맘대로 계산하는것이 아닌 홍보한 가격 그대로 회당 8만원으로 치고 내가 사용한 회차만큼 빼고 돌려달라
2.수업 시간에는 화장실 가는 것 제외하고는 옆에서 자세를 봐주셔야함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고 저는 계약서에 두가지 조항을 넣어달라고 했으나 계약서에 작성은 안된다며 제 요구가 너무 과하다며 아무리 자신들이 서비스직이지만 고객의 과한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럼 다른 곳에서 하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날 대표란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저같은 회원 첨 본다고 어디 가서도 그런 요구는 안들어줄거라고 잘 생각해보시고 다시 연락 달라고 하더군요
제 요구가 그렇게 과했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