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 입니다. 고등학교 아이들을 키우고
맞벌이 입니다.
시어머니가
아침 새벽부터 전화해서 내일 복날이니 닭을 사오지말라고. 니가 닭을 사올까봐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3번이나 전화를 해서 말하네요.
솔직히 저는 내일 복날인지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갈생각도 없었죠.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월요일이..
제일 힘들고,지치는 날입니다.
저는 시집온지 20년입니다.
아들1명 딸만 5명 ..
시어머니가 제사를 물려준게 첫째낳고 바로..
이제 니가 지내라..하.. 결혼할때 제사 명절 신경 안써도 된다 라고 하더니 애를 낳자마자..
이제 손주며느리에게 제사밥 먹으니 좋겠어요
아버님..보도지 듣지도 못한 증조. 부터 애 아빠 할아버지 까지..참 1년에 8번..정말..
이제와 생각하면 미친 집안입니다.
그렇게 제사를 10년쯤 지내다
시아버지가 암으로 쓰러지고..
제사가 1번으로 줄었습니다.
이유인즉 .. 제사를 잘지내봐야..조상덕이 없어서
아버님이 이렇게되었다나?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밖에서 사먹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그래서 생신부터. 그집안에 갈때마다
마트에서 장을 봐서 들어가야 합니다.
대략 시집와서 잘한다고..복날마다..
시댁에 닭을 가서 삼계탕을 한것은 맞습니다.
제가 올때마다 시어머니라는 여자가 시누들을 부름니다. 야. 막내왔다 집에와라..
그이유인즉.. 내가와야..음식을 차리고 시댁식구들은 숟저만 언지면 되까요..
대략 지금까지 삼계닭을 제일 많이 끓인것은
18마리..햐..지금생각해보면 미친집구석 입니다.
외 며느리에게..제가 설겆이 힘들다고. 대략 12년전 부터 일회용 그릇 씀니다.
그..시자들은 쳐먹고 치우는건도 안하니까요
그리고..5년전에 알았습니다..
저만 없으면 시자들 모여서 맛있는거 사먹는다는걸... 네.. 남편하고 저는 문제없습니다. 시댁 문제를 빼면..
진짜 저에게 잘합니다. 월급도 꼬박 꼬박 잘 들어옵니다. 애들도 남편이 잘하고..
아..진짜 그..미친 시댁이 문제입니다.
며느리를 종으로 아는.. 남편 잘 만나..
너가 고생안하고 산다 라는 말을..
달고 사는 시어머니..정말 이제는 보기가 싫습니다
네.. 정확히 3년전..부터..시댁에 제사 명절 외 잘안갑니다. 정이 떨어졌으니까요.
이혼도 하기로 하고. 남편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안된다고. 하네요..절대 이런문제로..그래서
이제는 제가 시댁에 안갑니다 특히 남편없이는 절대로..왜냐면 3년전부터 시댁에가서도 외식을 합니다. 제가 하기싫다고. 남편에게 지랄을 했으니까요.. 노인네 죽는날 얼마 안남았으니
그때까지 참자 그러네요.
80세..헐..ㅡㅡ.
남편출장중.. 왜 시어니 시아버지가 아침부터
전화해서..낼 복날이니 오지말라고..
시어머니3. 시아버지2번..
오라는거겠죠.?
그냥 내일 회사 늦게 끝나서..못간다고 함
진짜 지치네요. 외며느리면 다른집안은
잘하던데..이..집안은 정내미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