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민희진VS하이브 사태가 사그라든 지금, 뉴진스에게 또 한 번의 '대형 논란'이 터져버렸다. 가수 생명에 '치명타'를 줄 수도 있는 '표절 논란'이다.
18일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가 6월 중순 어도어를 비롯한 모회사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소니뮤직퍼블리싱홍콩리미티드(한국 영업소) 등 6곳에 공식 항의서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샤카탁 측은 "뉴진스의 '버블검'이 샤카탁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 사용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면서 손해배상 등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
샤카탁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것이 알려지며 뉴진스의 '표절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앞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의 표절 의혹을 공개 저격했던 것과 맞물리며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4월 민희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 (멤버)를 비방하는 게 아니다. 어른이 문제다. 우리의 제작 포뮬러 자체를 너무 모방했다"면서 아일릿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반박한 빌리프랩은 지난 5월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아일릿 표절 의혹을 뉴진스 측의 정당한 이의제기로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슷한 듯 다른' 뉴진스의 표절 의혹이 터졌다.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을 공개 저격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만큼, 이번 뉴진스의 이번 표절 의혹 역시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의 샤카탁 표절 의혹도 말 그대로 '의혹'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뉴진스 측은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샤카탁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샤카타의 입장에 따라 이번 사건은 아찔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수도, 돌이킬 수 없는 논란으로 마무리될 수도있다.
과연 뉴진스의 이번 표절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