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시절 이걸 납치라고 할수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썰 풀어봅니다
반말로 할게용!!
성남살때 일이였어
초등학교때 학교 끝나고 집에 걸어갈수있는 거리라
같은방향 사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걸어가고있었어
그때 학교 매점에서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 치약같이 생긴 통에 들어있는 껌 그거 사서 먹으면서
중간쯤 갔을때였나
어떤 아저씨가 (검은 쫄쫄이 티에 검은바지 기름진 올백머리)
집에가냐고 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떡볶이 사줄게 먹고 갈래? 하는거야
그래서 고민하다가 멍청하게 따라갔어 내가…
그리고 일단 그 길거리에 파는 떡볶이 있잖아
거기로 데리고 가더라고
진짜 떡볶이를 사주더라 근데 막 잘먹는다면서
내 머리를 막 쓰다듬고 이러는거야
둔한건지..왜이래? 이러고 말았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이건 도저히 안돼
무조건 집가야되는 상황…
그래서 떡볶이 먹다말고 가봐야겠다고 잘먹었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잡고 안놔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떡볶이 사장님도 있고 하니까 그냥 강제로 막 못한거같아
근데 이미 나는 배가 너무 아파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고
가야된다고 소리를 질렀어 그러니까 사람들이 쳐다볼거아니야
그때서야 놔주더라고
그리고 막 배를 잡고 최대한 빨리 가는데
따라오고 있던거같아
그리고 어느순간부터는 안보였고
나는 무사히 집에 왔어
치약껌이 문제였을까….
그아저씨는 나를 납치하려고 했던걸까..
아무튼 치약껌 덕분에 그 상황을 벗어날수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