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시카,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제시카 팬들이 이례적 행보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시카 중국 팬덤은 7월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제시카 데뷔 17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해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8월 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는 제시카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사진이 새겨진 현수막 약 60개가 설치됐다. 팬들은 '시카야 데뷔 17주년 축하해'라는 문구로 제시카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8월 4일 오후 8시 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제시카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응원 드론쇼,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를 접한 K팝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제시카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2014년 팀을 탈퇴했다.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은 지 10년이 흐른 시점임에도 소녀시대 소속사 SM 사옥에서 제시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응이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SM을 떠나 코리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솔로 가수, 배우 활동에 집중한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 사업도 펼쳤다.
2022년에는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승풍파랑적저저(乘风破浪的姐姐)' 시즌3에서 준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황혜진 blossom@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