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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가져온 혼수들고 나가라는 남자

ㅇㅇ |2024.08.07 23:57
조회 22,895 |추천 4
안녕하세요
결혼식 올린지 1년도 안된 사람입니다
최근 남편이 누군가와 계속 카톡을하길래
누구냐 하니 어플 정리한거다 친구다 등등 회피하기에
남편 폰을 제가 몰래 보았고 회사 여 동료와 거의반년 이상 카톡을 지속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따지며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이혼 이야기가 오가던중 혼수를 다 갖고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결혼식 식대 포함 준비비용이 5천은 족히 들었고
남자가 결혼 준비전 아파트를 매매해서 남자는 현금이 아예 없었습니다 결혼 준비비용의 70퍼 이상을 제가 지불하였고
심지어 남편쪽 축의금이 말도안되게 적은 액수가 들어와 (총금액이 백단위... 남편쪽 식대는 천 이상. .)
식대까지 저희쪽에서 내줬습니다

남자가 구매한 아파트는 2억짜리 집이고요 (집값 바닥인 지방에 살고있음) 명의는 당연히 남자명의입니다.
문제는 제가 남자와 결혼하면서 직장을 옮길 수 없어
그만두고 지역을 옮겨서 파트타임 일을 해왔습니다.

남자 한달월급은 3백만원이고 .. 그 돈으로 식비나 생활비를 충당해왔죠.. 부족한 돈은 제가 갖고있던 돈으로 사용해왔습니다.
(1.5억이상을 대출받아 원금 이자 빼면 백얼마 생활비)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결국 이혼이야기가 오가던중 저에게
니집도 아니니 넌 몸만나가라
니가 가지고 온 혼수 들고 나가 이혼하자
내가 그동안 생활비로 쓴돈 다 뱉고 나가라
라는 말을 뱉었고 (제가 가지고있던 현금 약5천 이상을 오히려 내놓으라고 우기며)

변호사 상담을 하니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한 돈은 남자가 제게 받을 권리가 없고
오히려 혼수+결혼식비용을 남자가 뱉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날의 폭언은 다행히 녹음을 해놓아서 증거 자료로 채택되어
이혼소송을 제가 먼저 하게됐고 (본인이 오히려 돈을 뱉어내야 되는 사실을 알고 이혼을 뒤늦게 거부함)

아직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도 말을 못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릴까 죄송스러워서
도저히 말을 못하겠습니다 ..

어디다 말할곳도없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곳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81
베플ㅇㅇ|2024.08.08 00:33
2억짜리 집에 1.5천이 대출인데 5천씩이나 결혼식이랑 혼수에 꼬라박는 똥멍청이가 여기있네
베플ㅇㅇ|2024.08.08 06:25
남자 진짜 ㅂㅅ 같다 진심...
베플ㅇㅇ|2024.08.08 06:48
빨리말씀드리고 도움받으세요. 어차피아실일인데 ...양가부모다알고 해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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