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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남편이 바람난 사람이 됐습니다.

Kelly |2024.08.08 21:26
조회 5,697 |추천 2
결혼식을 3개월 앞둔사람입니다.
결혼전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3년째 살고있습니다.
오늘 너무 화나고 어이 없는 상황을 듣게되어
오랜만에 의견도듣고 대나무숲처럼 외치고싶어서요.

제가 1살 연상이고, 둘다 30대후반입니다.
남편은 정말 가정적이고 일에 몰두해 있는 남자입니다.
자영업을하는데 성공이 목표이고, 꾸밀줄도 모른사람입니다. 몇년째 같은옷 돌려입습니다.
저랑은 티키타카도 잘되며..나이들어서 만났기에
책임감갖고 부자되자며 둘다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고살고있습니다.

오늘 기분이 안좋은듯 하여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그만둔 20살 여직원이 있는데 그 부모가 찾아왔다더군요.
(남편은 가게서 있었던일을 거의 다 말하는타입.
말이많아요)그 여직원은 저도 얼굴을 본적잇고, 집안 사정으로 급하게 송별회도없이 당일날 그만둔 사람이고..
부모들이 찾아온 이유는 딸이 여기 다닌이후 외박을 자주하는데 그 상대 남자가 저희 남편이나 남자직원인지
의심돼 처들어 왔더라고요.
말도 안통하고 막무가내로 따지고..
음식점을 하는 저희 남편은 어이가 없어서 아니라고
하는데도 저한테도 연락할거라고 해서
경찰을 부르고 쫓기듯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가게4~5년째 장사중입니다.

일말의 의심의 여지가 있었다면 글쓰지도 않았겠죠.
3년동안 외박한번 없었고.. 정말 성실한 사람인데.
그 부모들은 그냥 의심된다는 느낌만으로
성인이된 딸 외박을 들먹이며 여기저기 일했던 가게들을 돌며 영업피해를 주고있습니다.
정말 어이가없기도 하고, 화도 나고, 동네장사 괜히 이상한소문이 나면 어쩔지 분통하기도하고.. 답답합니다.

본인 딸이 어제도 외박했다며..집안 일을 전 가게에와서
행패부리고 있어요. 여친있는 남자직원도 피해를 입고,
또라이들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걱정됩니다. 괜히 이상한것들한테 엮여 피해보는거 아닐지. 속터져서..끄적여봤어요ㅜ
추천수2
반대수15
베플ㄱㄱ|2024.08.08 21:40
그짓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일지도요.. 나타나면 바로 경찰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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