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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분통터지고 우울해(보험사)

망고는구름... |2024.08.08 23:20
조회 506 |추천 0
너무 속상하고 분통 터져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여러분 보험사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예비 엄빠, 임신중이면 꼭 알아보세요...
휴...진짜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으로 적어봐요
( 긴글주의 ) 전 노산도 아니고 고위험산모는
아니에요..일단 이야기부터 해 볼게요...

20살 중반에 근종이 4.5cm 로 뗄수 없는
크기이니 나중에 수술 고려하자고 하고
경과만 본 상태 였구요 그러면서
보험에 검사 청구비용은 나왔어요

(간호사라서 경과는 제 병원에서
계속 봤구요 그 이상 청구 안함 )

그 전까지는 크게 아파서 보험사에 청구
한 적 없구요 가끔 정말 위경련으로 폐렴
수액 맞았을때 청구 했어요 근종도 조금씩
커졌지만 다들 의사쌤들는 수술는 나중에
고려 해보자고 하신 상태라 문제가 되는건

없었어요 그리고 그때는 처녀일때라 질 초음파
보는것도 부끄럽고 쑥스럽기도 했고 자주는 안갔어요
(그치만 검진으로 추가 비용 내면서 피검사
틈틈이 암표지자 검사도 했구요)

그러면서 나중에 결혼 준비하면서 병원
그만두면서 결혼식 준비하고 바쁘게 흘러
바로 허니문으로 애 갖게 되면서
질 초음파로 보게되면서 알게됐어요 그때
근종이 10cm 였어요 처음 본 의원급 부인과은
(* 임신초기 및 근종 이였어도 청구 해서 돈 나옴)

저보고 “ 산모도 힘들고, 아이도 나중에 못 클수 있고
질 입구에 있으니 떨어지기 쉽다
근종 도 떼고 첫째 갖는걸 고려하자며 ”
뉘앙스로 말씀 하셨고 그때 엉엉 우니까

(지금도 생각하면 울컥하네요 ... 결혼전 다들 -
아랫 배가 나오거나, 생리통 심하지 않았냐 했는데
운동 매일하면서 식단 병행 하며 47-48kg
유지 상태였고, 생리통도 약 먹으면 괜찮았어요...)

큰병원으로 가봐라 해서 의뢰서 적어줬구요
큰병원 교수님은 일단 생명이 우선이고 근종 수술
먼저하면 차후 애 갖는게 어려운 분 들도 있어서
(케바케 많다) 애 낳고 경과보고 수술하자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통증이나 이런게 없어서 22주까지는
종종 알바만 했구요 배만 정망 많이 나온 상태 였어요
따로...살림은 신랑이 많이 도와줬구요
제가 그나마 운동 한다면 무리가 될까봐
저녁에 신랑이랑 편의점 가는게 다 였어요

그러다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이 아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앉지도,서지도,걷지도,
누워 있는 조차 괴로움으로 대 소변 보는것도
너무 괴롭고 아팠어요 근종 통 인거 같아
3일간 타이레놀 먹으면서 참다참다
4시간마다 진통이 오길래 응급실 갔구요
가서 이미 근종이 부을때로 부어 있어고

갈비뼈 밖으로 튀여 나와있었어요 다들
거기 간호사분들이 근종이 성 났다고
입원 하셔야 될꺼 같다고 해서 입원했구요

( 그때 당시 누가 제 배 자체도 못만졌어요 살짝만
손만 대도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구요 교수님두
근종 손 대다가 자지러 질정도로 억하고
소리 지르니 손 떼고 언능 진통제 놔주셨어요)

입원기간에도 염증 칫수가 계속 올라갔구요
나중에는 진통과 열이 동반되는 산모라고

태아때문에 아플때마다 약 주진 못하고
시간 계산하면서 새벽에 아파 엉엉 울먄
약,주사 절제하면서 주셨어요

워낙 증상들이 다양하고 별에 별
병들이 많으니 저보고 일반적인 통증,
증상이 아니고 암의심도 고려 해 본다며
MRI 찍어 보면 어떨까? 하셨고

( 참고로 제 옆에 산모는 곧 출산인데
자궁 암4기 였고 그거에 저도 겁먹은 상태,
그분은 아파서 입원이 아니라 배 뭉침으로
입원 상태였구요 저 보다 더 건강하게
잘 걷고,잘먹고,잘 자고 하셨고 통증은
제가 정말 심한편이 였고 열도 계속
오른 편이에요 염증수치도 계속 오르고

누웠다가 화장실 한번 갈라면 혼자 일어나기
낑낑대며 일어나는게 30-40분 걸렸구요
입원해서 오히려 3키로 살이 빠진상태였어요
아파서 밥도 안들어갔구요 식은땀 나면서도
최대 태아에게 약 안좋을까봐 참을대로
참다 입원실에서 항생제 맞으며
극심한 통증엔 드물게 마약성 진통제 처방 약 먹고요 )

그리고 MRI 소견 일단 암은 아니니 다행이지만
크기는 15cm 골반부터 갈비뼈 크기 이며
애 보다 크다 하셨고 수술을 하는게 났겠다
그러면서 항생제 맞고 약 조금씩먹고 점차
나아지면서 퇴원하면서 보험 청구를하니

“산모“ 라는 자체만으로 지급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이미 질병코드로 나왔는데
전에도 청구를 했는데 하나하나 따지니

심사과 원래 담당자가 다른분으로 바꾸셨고
그 여자분이랑도 하나하나 따지니
두분이서 안돼 겠는지 소견서 내라고
해서 냈더니만....조사과로 넘어갔고
거기서도 그분한테 얘기하니

( 심사과 바뀐 사람 통화중 여자분 왈 -
고위험산모입원로 왜 했냐
하는데 이것도 웃긴게
제가 일반 병실에서 아파서
아무 약이나 때려 먹고 주사 맞고 해서
애 잘못 되면 책임 지실꺼냐 니까
조용하심 .... 통화 내용 진짜
하...할말 진짜 많네요....)

진료열람동의서까지 받아서 가서
질병 코드, 산모코드 두개라서 안된다
( 질병 코드인데도 산모코드 들어가서
두개 코드라 자기네들는 줄수 없다 뉘앙스
그럼 임신 초기엔 청구했을때 나왔냐 물어보니
그것도 잘못 보고 준거 같다는 식이면서
전에 서류는( 확인)못봤다 이러셨구요 )
이제는 배도 불러오고 걷기도 힘든데
직접가서 서류신청 이의제기 하라고 하네요

진단서,소견서에 “질병으로 산모 관리” 라고
적혀 산모라는 자체가 지급이 안된다 하는데...
이러면서 왜 자꾸 서류는 가져오라고
띄여오라고 하는지..... 이해 안감

제가 지금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우울증
올꺼같아 미칠지경에 여기다가

주절주절 섰는데요 이 보험사 랑 한달간
싸우고 있네요 여기는 금감원 터치 받는
보험사도 아니라서 신고도 못하네요

다른 보험사는 산모가 질병으로
치료 받아도 준다고 하는데.. 이러면

임산부 누가 아파서 맘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나요
(감기든, 이명 이 오던 , 코로나 걸리던 독감에 걸리던
치료라도 받을수 없나 싶어여 ) 엄청 아파도 참아라
하는건지.....

그리고 10년 동안 보험 붓다가 이런경우로
못받는 상황은 애 가지고 알아야 되나요....
이 보험사는 찾아보니 “산모”라는 이유로
안주는 사례가 정말 많았더라구요

보험 들때는 모든 다 혜택 가능하다
간,쓸개 다 빼 줄꺼처럼 해놓고
이제 와 갖가지 이유 되며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하니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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