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어도 하이브에서 임원 A씨를 처벌할 근거를 찾지는 못했지만, 하이브가 임원 A의 해명에 대해서 미심쩍게 보았음을 이 카톡 내용이 입증함. '이OO'이라는 하이브 관계자로 추정되는사람이 여직원 B씨의 신고에 대한 임원 A의 혐의에 대해 입증하지 못했으므로 '혐의 없음'이라고 하면서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음. 이에 임원 A씨가 RW에 해당 관계자를 신고해야 하나.. 라고 민희진에게 상의하는 내용도 나옴. 민희진은 그녀가 첨삭해 준, 아마도 임원 A씨의 경위 보고서 내용에 해당 관계자의 '불공정한(?)' 태도에 대한 지적도 넣으라고 코치했고.
그리고 민대퓨는 디스패치가 재조명한 여직원 문제에 대한 인스타 해명 글에 이런 내용을 남겼었음.
그리고 대화를 보셨다시피 지금까지 저희는 모두 잘 화해하고 끝난 일로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보통 이런 사안에는 대부분 개입을 꺼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잠깐이나마 모두 함께 일했던 사이이고, 저는 평소 그 둘의 성격이나 업무 역량, 상황의 전후 맥락을 대체로 다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기에 개입하고 중재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중략)저 못지 않게, 갑자기 끌려나온 B나 A도 현재 상황이 대단히 황당하고 불편했을 것입니다. 특히 문제의 편집된 기사로 B 또한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어떤 목적의, 무엇을 위한 기사였습니까? 불필요한 내용이 왜 공공에 알려져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돼야 합니까.
하지만, 여직원 B씨는 디스패치의 카톡 공개로 자신의 성폭력 피해 문제가 다시 재조명된 것보다도, 민대퓨가 이미 잘 화해하고 끝난 일이라고 그녀의 인스타 해명 글에서 치부해 버린 것에 더욱 분노했나봄.
심지어, 하이브의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함. '징계할 정도로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라고 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여직원 혼자바이어와 둔 것은 부적절하다(디스패치 보도 내용)'에 대해 경고 조치를 한 것에 대해서가벼웠다는 아쉬움을 드러냈음. 단순히 '혐의 없음'의 종결이 아니었음을 여직원도 알고있었다는 것임. 하지만 하이브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했다는 생각은 하고 있음.
여기서 추가로 알게 된 사실. 하이브의 임원 A씨에 대한 '엄중 경고' 조치마저 민대퓨가 거부했었음.
자.. 이제 9월 27일 현대카드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민대퓨는 가장 핫한 강연자로서 여론의주목을 받고 있음. 그런데, 지난 인스타 해명이 거짓이었다고 당사자 여직원 B씨가 폭로해버림으로서 치명상을 입은 상태임. 과연 민대퓨는 현대카드 토크 콘서트 무대에 떳떳하게설 수 있을까? 골리앗 하이브에 맞서 싸우는 다윗의 입장으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