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세후 300대...시부모 용돈 드려야하나요
ㅇㅇ
|2024.08.15 21:04
조회 134,611 |추천 411
결혼한지 2년 됐고 94년생 만 29세입니다.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데 워라밸이 좋아서 오래 있었더니 월급이 재작년부터 많이 올라서 지금 세후로 370정도 받아요. 상여금같은거 합하면 연봉으로 6천이 조금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정도면 잘버는거고 남편 월급 합하면 세후 600이라 여유롭게 산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더 어리고 일한지 얼마 안된데다 시댁이 돈이 없어서 뭐 받지도 못하고 자라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구요. 근데 시어머니가 결혼할때부터 얼마 버냐고 떠보더니 제 연봉을 대충 알아간 뒤로 계속 매달 돈을 달라고 하세요. 물론 드릴수는 있는데(한번도 안줌) 이제 남편이랑 살 아파트 매매하려고 준비중이고 고양이도 입양하려고 해서 적금넣고 생활비 하다보면 금방 없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상황설명 했더니 한달에 십만원 이십만원도 못준다고 월 300별거 아니라면서 까내리세요ㅠ 시어머니 50대고 젊으세요. 아직 일 하시고...왜 자꾸 돈을 달라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주면 평생 줘야할거같아서 저희 부모님(60대)도 아직 돈달라 안하시고 받지도 않는다 했더니 우리 부모님은 여유롭게 살지 않냐고 어떻게 똑같이 하냐 어려운쪽에 더 돕는거라 하세요ㅠ 저는 솔직히 받은것도 없고 뭐 해줄 마음이 딱히 안생기거든요. 계속 안줘도 되겠죠..?
- 베플ㅁㅊ|2024.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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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백이 별거 아니라서 못드린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가엔 돈 생기는거 내 버는거 말하면 안됩니다. 열린 지갑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 베플ㅇㅇ|2024.08.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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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계획은 없으신거 같으니 집 사야해서 못드린다 하세요. 50대 부모가 용돈 받는 집이 요즘 세상에 어디있어요 남들이 알면 욕해요. 65세 한 10여년쯤 후에 나라에서 용돈 주는거 받으시면 된다고요
- 베플ㅇㅇ|2024.08.1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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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급이 작아서 모아야 하니 용돈은 못드린다 해야죠. 본인이 돈 더벌어서 친정 용돈 드려도 상관없는데 미래를 위해 친정에도 용돈 안드리는데 무슨..이러면서 딱잘라요. 용돈 받고 싶으시면 아들한테 말해야지 무슨 며느리한테. 민망하지도 않나? 남들 용돈 받으니 본인도 받고 자랑하고 싶으신가본데 그럴거면 남들처럼 아들한테 집한채 해주시던가
- 베플ㅇㅇ|2024.08.1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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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9세이신데 죄송하지만 생각이 아이같아요. 시부모님이 월급 300이 별거 아니라고 까내리니까 자존심 스크래치 나시나본데, 그게 시모가 바라는 리액션임. 저희는 워낙 받은거 없이 출발해서 열심히 모아야 해요 하고 끝내세요.
- 베플ㅇㅇ|2024.08.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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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입은 절대 알려드리지말고 돈없다를 입에 달고 있으세요..또 돈달라는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