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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 때문에 독립이 급한데 혹시 조언 좀 부탁드릴까요

급함 |2024.08.16 18:39
조회 167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26살이고 올해 대학교 졸업을 한 서울 거주중인 남자입니다.
어머니는 이른 나이에 돌아가시고 현재는 아버지와 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솔직히 반 취준(?) 또 반 경제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한테 용돈 안받고
그냥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직업은 15만 유튜버지만 아버지는 걍 직업없는 백수 새끼라고 말하십니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저는 제가 유튜브하고 있는거에 자신감있게 살았지만
아버지가 하는 소리에 주눅이 많이 듭니다.


집에 있으면서 설거지나 청소 분리수거 등등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건 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굉장히 사소한 일들
예를들면 물건을 원래 위치대로 안뒀다고 저한테 화를 내 거나
신발장에 제 신발이 나와 있다고 별의별 소리를 다하다가
최근에 터질게 터졌습니다.....
동원훈련 준비를 위해 군화가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 없어져서 
혹시 아버지가 치웠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갑자기 아버지는 급발진하시면서
말 싸움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갑자기 폭력을 행사 (야구 방망이를 들고 저한테 찾아 오더라고요)하자 너무 충격먹어서 일단 방에 피신을 했습니다....
제가 뭐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제 나름대로의 지옥(아이디어짜기, 조회수 올리기, 트렌드 빠르게 찾기)을 이겨 내기 위해 이것 저것 열심히하면서 살다가 갑자기 저한테 폭력을 쓰기 위해 다가오는 아버지를 보니깐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 이후로 제가 인사를 해도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고
제가 장문의 사과문을 먼저 보내봐도 사과문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과문 답변으로는 
"사과 같은거 받기 싫고 걍 니가 알아서 살아라 너 이제 신경 안쓴다"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동생도 무슨 영문인지 갑자기 저를 무시하기 시작하고 
안 그래도 요즘 우울한데 가족마저 저를 무시하고 버리려고 하니 정말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늘 이제 내가 그냥 꼴보기 싫고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너무 충격받아 계속 여기에 있으면 상처만 받으면서 살겠다... 가족과 연을 끊자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왕따 당해본적도 있고,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배척 당한 적이 있는 저로서 이제 가족마저 저한테 이러니 정말 힘들어서 자살까지 생각했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독립이 답이다"라는 답변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독립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최소한 부모님의 지원을 받은 친구들이 전부고 저같이 가정 문제로 지원 없이 스스로 독립해본 사람이 없어 깊게 상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현재 모은 돈은 1500만원 정도이고... (대학생활하면서 경제 활동을 안했습니다;; 올해부터 모은 돈이라 적네요....)
독립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참 막막하네요
학교도 집앞에 있는 학교 다녀서 자취해본적도 없습니다...
일단 빠르게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쿠팡이라도 뛸지 아니면 알바라도 찾아봐야 할지도 생각 중이고
무엇보다도 제가 살 곳을 찾아야하는게 문제인데
혹시 저처럼 이런 가족문제로 독립을 결정하신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네요
독립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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