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아 대 LG간의 13차전 경기가 잠실에서 벌어졌습니다. 기아의 선발투수는 김도현, LG의 선발투수는 최원태. 둘다 잘 던졌는데 기아가 먼저 2점을 내주고 맙니다. 그리고 기아의 타자들은 최원태의 구위에 꼼짝을 못하고 8회초까지 0점 이었습니다. 경기가 언제 끝나나 보고 있는데 막판에 역전극이 펼쳐진적이 많아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드디어 9회초의 시작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 1루를 밟습니다. 그 다음 타자는 어제 30 30 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 공을 타격하자 2루타가 되고 최원준이 홈을 밟습니다. 이제 한점차. 4번타자 소크라테스가 아웃 되고 5번타자 나성범이 홈런을 쳤습니다. 3대2 역전이 된 것입니다. LG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LG도 많이 이겼습니다. 오늘 기아가 그렇게 이긴건 신의 작전입니다. 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함이죠. 이정도면 정신병자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