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입니다
4년차고 이쪽일 2년 쉬고 올해 다시 시작했어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주임 선생님하고 같이 일하게 됬고 40대 주선생님은 후반이세요(전 서른이고요)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실수가 많았고 더 잘해봐야지 하며 반년을 버텼어요
실수 할때마다 혼나고 그러니 자꾸 자존감이 바닥을 치더라고요
제가 실수한거지만 주임 선생님한테 속상한것도 생기고 하니
난 필요없는 사람인가 싶고 계속 울적해져요
할 수 있는 일도 계속 실수가 생기고... 주임 선생님께서는 저한테 상당히 실망했다고 하시고...
평소에 화가나시면 말 하고싶지 않다고 말 안할거라고 하시며 쌩~ 하셔요 ㅠ
얼마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급히 원장님께 연락드렸었고 주임선생님께는 전화는 못드리고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었어요
외할머니 발인 당일 날 주임선생님께서 카톡이 오시더니 왜 전화는 안하고 카톡으로 연락하냐 기분 상당히 별로다 연락을 받았어요
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 외할머니 상으로 장례식 치르고 있는 사람한테 이때 감정표현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경우는 제 차에 타서 사탕을 드신 후 쓰레기를 제 차에 버리고 가시더라고요
평소에 배려 좀 해라 말하는 주임 선생님이신데 저러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저런식으로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몇번 더 있으셨어요
제 실수 때문에 혼나고 주임선생님 행동에 저도 화나고.;;
사회생활이라 말 조심하다 보니 바보같이 표현도 잘 못했네요...
결혼 앞두고 있는데.. 명치부터 우울감 올라오고,.. 눈물나요...
다른 상황도 많은데 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