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의 태도가 실망스러워
ㅇㅇ
|2024.08.18 01:25
조회 96 |추천 0
결시친에 올린거여기에 다시 올려봐도 될까…?하소연하고 싶기도 하고 이럴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올려봐댓글 부탁해…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한 명이 있어요그 친구는 제가 보기엔 욱하는 경향도 있고 자존심도 센 편이에요 말도 솔직하고 세게 하는 편이고요본인도 어느정도 그걸 알고 있는 듯 해서 최근에는 좀 고치려고 하는 느낌도 있었어요문제는 그 친구랑 싸우게 될 때 친구의 태도가 너무 공격적이게 돼서 기분이 많이 안좋아진다는 거예요최근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해서 제가 쓴 글을 그 친구에게 공유하고 어떻냐는 식으로 물어봤어요글 내용은 대충 타로를 보러가서 연애운을 본 후기를 말한 거였어요그 글을 보내고 나서 친구가 3-4시간 뒤에 답장을 하길래 저는 왠일이냐 ㅇㅇ한테서 이 시간에 답장을 받아보네이렇게 말을 했어요 그 친구가 뭐 제가 뭔 말을 하면 거의 하루 지나서 답장을 하길래 제가 왜그러는거냐 식으로 몇 번 말하니까 그걸 듣고 그래도 답장을 한 거구나 생각해서 한 말이었어요근데 답장을 받고 보니까 답 내용이 성의가 없는 거예요제가 블로그에 쓴 글은 대충 ‘좋은 말만 해주려는 느낌이었고 별로 맞는 것 같지도 않고 좋은것 같지도 않다’ ,‘게다가 3만원이나 받길래 호구된 것 같았다’ 이런 식이었는데그 친구가 ’연애운 ㅊㅊ‘ 이렇게 답장이 오는 거예요블로그 이야기가 연애운 본 후기에 관련된 거였긴 해도제가 연애운을 보는 걸 목적으로 해서 간 것도 아니었고평소에 연애 하고싶지 않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기도 했는데뭔가 제대로 안읽은? 대충읽은 느낌인 것 같아서‘근데 연애운 ㅊㅊ은 뭐여’ ‘유 맥락이해 노?’ 이렇게 보내니까말을 기분나쁘게 잘한다는 식으로 답장이 오는 거예요근데 저는 어디가 기분 나쁜건지 몰라서 당황스러웠어요 왜냐면 평소에 서로 말투자체가 그런식이었어요‘~이해 못함?‘’ 식의 말투은 그 친구가 자주 쓰는 말이기도 했어요근데 그래도 뭐가 어찌됐건 제가 한 말에 상대가 기분이 나빴다는 거 자체가 제가 잘못 말한거라 생각을 해서 사과를 했어요.‘어디가 기분이 나쁜거냐 일단은미안하다 안그러겠다 나는 너가 대충 읽은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거다’ 이렇게보냈는데근데 그걸 그날 안읽씹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다 읽었고 맥락 이해했다 그럼 내가 호구ㅊㅊ이라고 보낼 순 없지 않냐‘ 이렇게 답장을 하더라고요말도 안되고 변명하는 느낌이어서 화가 났는데 제가 그냥 참고 ‘그냥 당장 읽고 답하기 귀찮았다고 해라..’ 하니까 ‘ 읽었다니까?’ 이렇게 보내더라고요저는 그거에 대해 더 말하기 싫어서 그래 알겠다 하고 근데 뭐가 기분이 나빴던건지 모르겠다하고 물어봤어요그랬더니 그 친구가 ’친하다고 해서 다른사람한테 못할 말을 자기한테 하는게 문제다‘라고 하길래근데 너도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한다 했어요그러니까그 친구가 ‘그래 서로 조심하자’이렇게 답장이 오는 거예요 뭐지?싶었어요 뭔가 문제를 서로의 잘못으로 돌리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그래서 그냥 짜증이좀나서 나는 너가 그렇게 말 해도 상관없다 그냥 내가 조심하겠다 라고 하니까 예전에 싸웠던 일을 가져와서 저번에 너도 나한테 기분나쁘다 하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거예요정말 내 말을 트집잡고싶어 안달났구나 싶었어요그리고 더 이상 말하면 더 감정적으로 답할것같아서 일단알겠다 하고 마무리 했어요이 일이 있고 나서 회의감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어떻게 내 말을, 내 입장을 이해하거나 인정하려 하지않고 자기 말만 하려하는건지싸울 때마다 태도가 거의 이런 식이라서 힘들어요 되게 오래 알고지냈고 원래 이런 애라는걸 알기도 해서 매번 그냥 대충 넘어가거나 그냥 좀 이해를 많이 했었어요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 잘 놀고 그랬거든요이럴 때 다들 어떻게하시나요..저는 이거에 대해 그 친구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