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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공동운항편에 대한 무책임

magic |2024.08.20 09:01
조회 342 |추천 1
 생애 처음으로 판에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먼저 말씀드리는것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친절함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단지 회사 정책이 많이 부조리하다는 것에 대한 불만입니다.다들 해외여행 많이 다니실텐데, 저와 같은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이에 대해 요약 설명 드리겠습니다.반말로 작성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올 3월에 80대 고령이신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유럽 크루즈 여행 가기로 결정함.3월에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베니스 항공권 발권(인천-로마는 대한항공 탑승이며, 로마-베니스는 ITA 항공 탑승이라고 함.(대한항공 스카이팀 공동운항)
2. 7월 26일 인천에서 댄공으로 로마에 도착 후 환승으로 ita 항공으로 베니스로 향함.   여기서 갑자기 탑승장에서 제 항공권을 받더니 찢어버리고 비지니스 항공권을 주더군요.   가끔 항공권 업그레이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고, 실제로 저도 한번 받아본 경험이 있어   큰 생각 없이 lucky 를 외치며 7인 가족 중 저 혼자 비즈에서 탑승하고 베니스 도착
3. 꿈같은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베니스 출발->그리스 섬들 돌아다니고 다시 베니스로 오는 여정임) 귀국하기 위해 베니스 공항에 도착
4. 베니스에서 귀국편은 베니스->암스테르담(KLM 항공 공동운항)->인천(대한항공) 여정이었기에 KLM 창구에서 귀국편 티켓 발권 요청.
5. 저를 제외한 6인은 아무 문제없이 티켓이 나왔으나, 저는 문제가 있다고 공항 KLM 담당자가 이야기 함.  무슨문제냐고 하면, ITA 항공에서 제 귀국 항공권에 대해 block 을 걸었다고 함. 그 이유가 ita 항공 전산상 제가 댄공으로 로마 도착한것은 확인되나, ita 항공으로 베니스 간 이력이 없다고 함. 황당해서, KLM 창구 담당자에게 제가 ita 항공으로 로마->베니스간 탑승권을 보여주었으나창구 담당자는 전산상 ita 항공에서 막아 놓아서 어쩔수 없다고 함. 3시간 동안 창구 담당자는 여러군데 전화도 하고, KLM 높은사람에게 찾아가 이야기 해도 소용없었슴. 제가 대한항공 국내의 야간 해외 항공권 담당자를 연결해 줘서 국제통화로 20분 가까이 통화하고도 , KLM 창구 담당자는 고개를 절래 절대 흔듬. 대한항공에서도 자기들은 잘 모르겠다고 KLM 보고 알아서 해라고 했다고 함.
 베니스공항 면세점 쇼핑은 물 건너 갔고, 비행기 출발 시간이 30분 남은 상태였음. KLM 창구 담당자는 두가지 안을 제시함(1) 저 혼자 베니스 남아서 내일 다시 ita 항공과 이야기 해라.(2) KLM 에서 편도 (베니스->암스테르담->인천) 항공권을 약 200만원 주고 발권해라.    그리고 귀국해서 대한항공에 클레임 걸어라.
오늘 귀국해야 출근 가능하고, 암스테르담만 가면 대한항공 창구 담당자를 만날수 있기에베니스->암스테르담 노선만 발권 해 달라고 하니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함.
결국 (2)번항을 선택해서 200만원 넘는 돈을 주고 편도 이코노미를 발권하고 암스테르담으로출발.(심지어 암스테르담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는 가족 6인과 다른 비행기임!!)
6. 암스테르담 공항 환승창구의 대한항공 담당자에게 이야기 하고, 저의 e 티켓을 보여주니  기존 예약편(베니스->암스테르담->인천 비지니스 항공권) 발권이 문제 없다면서 가족과 함께 귀국하는 비지니스 탑승권 발권 해 줌.
7. 무사히 귀국 후 8월 5일 출근하여 대한항공 1588-2001에 전화를 함.   나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에 돈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발권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공동운항인 ita 항공에서 귀국 항공권을 막아서, KLM  에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게 된 이야기를 다 했음
8. 대한항공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였고 , 결국 그 답변은 자기들 책임은 없다는 것임. (뭐..직원은 친절해서 직원에 대한 불만은 없었음) 저보고 ita 항공과 KLM 항공에 클레임 해서 환불받던지, 아니면 소송을 하라는 개소리를 참신하게 함.
9. 결국 한국소보원에 이의 제기를 하였고, 이에대한 증빙들을 모두 제출
10. 한국 소보원에서 노력하셨지만, 대한항공에서는 제가 탑승안한 베니스->암스테르담 간의 비지니스 항공권만 보상가능하며, KLM 을 통해 발권한 귀국항공편에 대해서는 보상 불가라는 답변을 줌. 한국 소보원에서 등기로 KLM, ITA 항공에 관련 내용을 보내서 보상을 요구하였지만 답변 조차 없다고 함.
여기서 느끼는 점.
가. 외국계 항공사들의 갑질에 대해서는 국내 소보원 마저도 무기력하고 힘을 쓸수 없다.=> 외국계 항공사의 이용시 평소에는 문제가 없으나, 저와같은 경우를 겪게되면 개인은 무기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나.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이라 생각하고, 그 공동운항편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이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구매한 항공권이 실상은 대리판매의 개념 밖에 안되고 그 대리판매에 대해서는 아무 책임도 안진다는 실상을 깨닫게 됨.
   저 나름 수십년간 댄공을 주로 타고 다녔고, 따라서 댄공 티어도 엘리트이며 , 카드 마일리지,, 항공권 마일리지를 40만 마일리지 가까이 쌓고 있는 댄공 추종자임.(가격은 좀 더 주더라도 역시 국적기가 최고이며, 대한항공이 최고이지! 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람임)
거기다가 출국편은 이코노미로 발권했지만, 문제가 된 귀국편은 비지니스로 발권한 손님에 대한 대응도, 나는 몰라요~나는 책임 없으니~ 일개 개미인 당신이 알아서 소송걸던지, 클레임 걸던지 알아서 해요~이게 회사 방침이예요~라는 대응에는 화가 날 수 밖에 없네요.
열받아서 소송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소송시의 금액보단 들어가는 시간이 아까워 소송은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결국 소보원의 설득처럼 그냥 댄공에서 베니스->암스테르담 비즈 금액만 환불받기로 결정했지만 , 여러분들이 댄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발권시 공동운항은 댄공은 책임없어요~나는 몰라요~라는 주장을 모르고 계실것 같아서 글을 한자 올립니다.
 서글픈게, 댄공은 그래도 베니스->암스테르담 노선은 소보원을 통해서라지만 환불이라도 해주는데 KLM 은 국내 홈페이지를 찾아도 연락할 전화번호도 없으며 , 암스테르담-> 인천 항공권에 대해 환불요청을 하니, 세금 20.05 유로만 환불해 주더군요.
 외항사도 분명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수 있지만, 문제 발생시 개인은 철저한 약자가 됨을 인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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