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
댓글 보면서 아 역시 결혼 선배들은 이렇게도 하는구나 무릎 탁! 치고 있다가. 어느 한 댓글에 돈도 안벌면서 집안일 나눈다~의심해서 추가남겨요
저한텐 맞벌이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일하는게 당연해서 굳이 글에 쓰지도 않았습니다.
주변 여자들(저 33임) 대학나와서 일하거나 육아휴직중이고, 저희 어머니도 맞벌이셨고 아직까지도 자영업자로 일하세요
저도 남편도 자취생활을 오래 해서 대충 살림을 잘 할줄 알았는데 같이 사니 완전 다른 문제네요
같이 먹고 같이 어지르는데, 누가 돈을 벌면 누가 집안일을 해야하고 또 얼만큼 해야하냐 이런건 상관 없었어요
만약에 남편이 아니라 룸메이트였다면 어땠을지..
아무튼 가정마다 다른 해결책(?)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저도 남편도 이해하고 맞춰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둘이 집에서 밥먹으면서 영화보다가 시간이 늦어졌어
빨리 치우고 자려고 와이프는 설거지 하는동안 남편 부엌 청소하라고 부름
싱크대 쪽에 건조된 그릇 2개와 양념통, 기타 등등 물건이 있었음
그릇좀 치워달라고 하고, 설거지 정신없이 하고 보니
정말 그릇 두개만 정리하고 침대로 기어가서 와이프보고 자게 빨리 하고 오래
결국 와이프가 설거지도 하고 나머지 치우고 침실 가려다가
빨래건조기 다된거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그거도 마저 개고 들어오니 이미 30분 지나고 남편 먼저 잠들어있음
이게 맞나…?
남편도 자기 집안일 잘 한다고 하는데
정말 아까처럼 그릇‘만‘ 치우는 일은 비일비재해
그냥 서로 정리할 타이밍이 안맞는 것일 뿐, 내가 안하면 언젠간 자기가 하는거라고 함
그거 기다리다가 내가 스트레스받아 그냥 하고말지..
이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