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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못하는 회사 신입을 내가 챙겨줘야 해?

ㅇㅇ |2024.08.21 11:32
조회 13,086 |추천 56
편하게 쓸게
난 2003년생이고 몇달 전 들어온 신입은 2005년생이야둘 다 고졸이고 성인 되자마자 취업한 거라일한 지 난 2년 반, 그 신입은 6개월 정도 됐어

회사에 구내식당이 좀 커서 점심에 직원들이 가서 먹으면 되는데나랑 신입 제외하곤 다른 직원들은 나이 차이가 좀 나서구내식당 가면 보통 나랑 신입이 만나서 같이 가거든?

근데 내가 구내식당 안 가고 밖에서 지인 만나서 먹거나외근 있는 날에 회사로 복귀 하면서 밖에서 먹고 들어오면

얘는 혼자 구내식당 안 가고 카톡으로'언니 언제 와요...?ㅠㅠ''아 언니 저 혼밥은 못해요 ㅠㅠ 오늘 점심 같이 못 먹어요...?''저 그냥 굶을게요...'이렇게 막 보낸단 말임신입은 차가 없어서 점심 선택지가 구내식당밖에 없어그럼 난 또 괜히 짠해서 밖에서 커피 하나 포장해서 주고 그랬는데

첨엔 '혼밥이 뭐라구 계속 굶어 ㅠㅠ' 이러고 괜히 걱정했지근데 상황이 반복될수록본인이 혼밥 못 해서 굶는 걸 선택하는 건데뭐 어쩌라는 거지? 이 생각이 드는 거야 ㅋㅋㅋㅋ

예전에 같이 이야기 할 때내가 주말에 혼자 옆지역 가서 혼밥 하고 왔다니까눈 완전 땡그래지더니본인은 혼밥 죽어도 못 한다고집에서도 혼자 있으면 누구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그냥 굶는다고 해서아 되게 독특하다~ 얘 입장에서는 내가 독특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요새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뭔 부모처럼 챙겨주는 것도 귀찮고걍 굶든 말든 카톡으로 별 거 아닌 걸로 그만 찡찡댔으면 좋겠어 ㅠㅋㅋㅋ

구내식당도 되게 넓은데 아직 회사에 친한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런가혼밥 잘하는 나는 이해 못하겠다 ㅠ
추천수56
반대수1
베플ㅇㅇ|2024.08.24 17:11
혼자 밥 못먹는다고 징징거리는거봐선 일도 제대로 못 할듯 그리고 학교가아니라 회사인데 편해도 지킬 선이 있지
베플ㅇㅇ|2024.08.24 18:37
여기 학교아니고 저는 친구가 아니에요^^
베플ㅇㅇ|2024.08.24 19:19
날잡고 진지하게 말 해줘요. 비록 두살차이밖에 안나긴해도 조언 해주자면 여긴 학교가 아니라 회사고 인간관계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본인 굶는다해서 내 점심약속 못잡거나 챙겨줄 의무없다. 본인이 굶어서 몸 아파서 연차쓰고 병원가야해도 내 탓 아니고 나가면 나가면 대학생만 되도 다들 혼밥한다. 6개월 되면 회사 적응 다 됐을 시기다
베플뇸뇨뇸|2024.08.24 21:17
몇년지나면 혼밥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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