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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남동생만 좋아해

인생 |2024.08.21 16:01
조회 9,939 |추천 64

어떤분 글 보고 저도 제 얘기 적어봐요

나도 남동생이 있는데 걔는 항상 문제에 말썽이라
나는 모범생딸이었다.
혹여나 부모님 남동생 때문에 힘든데
나 때문에도 힘들면 안되니
집안일도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리고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살고있다.
근데 동생은 결혼해서도
엄마한테 힘들다고 징징거리더라.
나는 엄마힘들까봐 잘살고 있다고 하니까
진짜 잘사는줄 알고 나는 신경도 안쓰더라.

나는 멀리 살아서 애기났을 때도 자주 안오고
심지어 서운해서 반찬 좀 해다줘라는 말에
집에서 애만 키우면서 뭐가힘드냐는 소리도 들었다.
본인은 둘을 키워도 다 했다면서.

근데 동생은 가까이 살기도 하지만 애낳으니까
매주 반찬해주더라라.
손주가 무거워서 며느리가 많이 힘들겠다며
요즘은 하나키우기도 힘든세상이라고 하더라.

이번에도 힘든일 있어서 잠시 친정갔는데
그렇게 아들걱정 뿐이더라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나도 새로운 내 가정이 있으니
이제 우리 가정만 생각하자.
부모는 부족한 자식한테 더 마음을 쓰기마련이지
그렇게 이해하려고 한다.

서운한 감정 자체도 낭비다
그냥 그 시간에 내 가정 한 번 더 돌보련다

추천수64
반대수7
베플hij|2024.08.24 14:26
남동생이 잘나든 못나든 엄마한테 늘 1순위는 아들입니다 그건 변하지않아요 손주 태어나서 차별당하는거 보고싶지않으면 지금이라도 끊어내시는게 좋아요
베플|2024.08.24 19:31
아들은 집안의 대들보지만 딸은 낳았는데 버릴수 없으니 키우는 존재,,그러니 당연히 키워준 댓가 받고 싶고(꼭 돈이 아니라도 집안일 시키기,동생 돌보기,돈벌면 용돈 바라기,늙으면 보살핌 등등) 돈은 최소한 적게 투자하고 최대한 빼낼려고 하는 심리가 생기죠,,슬프지만 그게 현실이예요
베플ㅇㅇ|2024.08.24 17:14
어머니 나이들어서 어디 아프다고 병수발 들어달라는거 철저히 무시하고 연끊다 시피 사세요 ㅋㅋ 나이먹고 찡얼거리는 아들이 병수발 들어줄거같죠..? 보통은 저런 새끼들이 지부모 제일먼저 버리고 부모가 뒷전에 둔 자식한테 병수발 들어달라합니다 낳아준다고 부모가아니죠 님도 엄마에대한 시선 감성으로 바라보지말고 내 가정 울타리 지키면서 사세요
베플i|2024.08.24 14:22
맞아요.. 아들선호사상 진짜 바꾸기 힘듭니다 섭섭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옛날에 티비에서 아들과딸 드라마 보며 펑펑 울었었네요 저의 마음을 대변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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