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미혼, 둘째언니와 저는 결혼을 하여 가정이 있습니다(둘째언니네 가족은 고등학생 2명 초등학생 1명 총 5명, 저희집 가족은 초등학생 1명 총 3명)
저희집은 월10만원씩 계모임을 하는데요 둘째언니는 엄마 보험을 대신 납부하고 있어(갱신 후 1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저와 큰언니만 통장에 돈을 매달 10만원씩 이체를 하고 있습니다(저는 이부분에서도 보험료가 10만원이 넘으면서 언니 입장에서 공평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작은언니도 모임통장에 10만원을 납부하고, 모임통장에서 보험료가 빠져나가게 하자고 말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가족들이 모일때 마다 식사비용를 여기 모임통장에서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제였습니다
아빠 생일이 곧 다가와 저녁을 어떻게 할 건지 케이크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모임돈을 내년에 아빠 칠순에 쓰자고 합의를 하고 그럼 식사비용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이야기를 단톡방에서 하던 중 저는 큰언니가 혼자이고 항상 3으로 나누면 큰언니가 혼자인데 많이 낸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돈 문제인만큼 이번에 3으로 나눠서 할건지 아니면 인원수로 할건지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둘째 언니가 단톡방에 카톡을 이렇게 보내 왔습니다
(또 그러네 하는 부분은 올해 초 고기값을 나눈적이 있는데 제가 언니네가 더 많으니 언니가 조금더 내라고 하면서 42500원 중 4만원만 이체를 해준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가 이부분은 잘못한 것 같습니다 2,500원이 뭐라고.. 이때도 기분이 상한걸 캐치 하였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적어도 한번은 우리 가족이 많으니까 이번엔 내가 좀 낼게~
이렇게 말 한마디라도 해왔으면 저는 인당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을 거에요~ 항상 3으로 나누는게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에 사실 화가 좀 났습니다저도 처음에는 가족이 많은 사람이 조금 더 내는 게 맞지 않나? 라고 생각했고 제 스스로 아 내가 좀 이기적이었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언니가 모임을 친정에서 하게 되면 오는길에 종종 마트에 들러서 장을 봐오고, 케이크를 사오고 하는 그 수고스러운 일을 했으니 그래 3으로 나눠도 괜찮겠다 하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동생에게 배려라고는 하나도 없는 카톡을 보니 동생 입장으로써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꼭 저렇게 공격적으로 얘기를 해야 했었나..?
저는 큰언니가 오케이 3으로 하자 라고 했다면 군말없이 그렇게 하자고 했었을 거에요 (큰언니와 통화를 했는데 언니는 인당로 해도 3으로나눠도 상관없다 둘다 맞는 얘기다 라고 하더군요) 왜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들어보지는 않고 자기 기준만 맞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것일까요? 제가 말 실수를 한 것 일까요?
저희 엄마는 음식이나 물건을 챙겨주실때 작은언니네 집에 사람이 많으니 항상 작은언니네 집에 더 많은 것을 챙겨 주셨습니다. 전 이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인건 변함이 없구요근데 받을때는 우리집이 인원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많이 받아야 돼 라고 생각하고, 나누고 베풀때는 왜 꼭 3으로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막내라 너무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