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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시가에게. 부부 중심으로 살게 좀 놔두세요.

ㅇㅇ |2024.08.23 17:00
조회 8,632 |추천 78
성품 좋고 자식을 위하는 개념 있는 분들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며느리나 사위를 괴롭게 하거나, 무조건 자신들이 우선이어서 어리석게도 이미 손절 당한 부모 같지 않은 부모들에게 하는 일침입니다.






결혼 생활은 부부 중심으로 하는 것이지 시부모를 위해 하는 게 아닙니다. 이건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부부들도 꼭 기억하세요.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부부 중심으로 사세요.
정신과 의사나 부부 상담 전문가들도 꼭 하는 말입니다.

부부의 행복을 깨고
이간질을 해서 싸우게 만들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에겐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라면 잘하면 잘할수록 만족하지 못하고 더 바랄 것입니다. 고마워하고 베풀 줄 아는 분들께만 잘하십시오.

넷이 결혼한 게 아닙니다.
어디 결혼도 안 한 형제 혹은 자매가 있는 가족 톡방에 며느리를 초대합니까? 단톡에 초대하며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며느리에게 몰라도 될 것도 알게 하며 온갖 대소사를 다 맡기려 하는데 ‘우리 가족’ 아니라 ‘독립된 다른 가정’ 입니다.
시가족에 며느리가 들어온 게 아닌, 아들이 독립해서 가정을 꾸린 것이란 말입니다.

제대로 개념 있는 분들은 며느리 혹은 사위가 당연히 불편할 거라 생각해 굳이 단톡방 초대하거나 새로 만들 생각도 생각도 안 합니다.

아들 딸이 결혼했으면 너희끼리 잘 살라고 행복을 빌어줘야지 둘이 여행 갔다고 삐치고 뭐 먹었다고 삐치고.
결혼하자마자 갑자기 남의 딸한테 미친 듯이 전화하고 주말마다 밥 먹자고 불러 대고. 전화 해라, 만나 달라, 뭐 해 달라..
이게 말이 됩니까????
당신들의 기쁨조가 되려고 결혼한 게 아닙니다.
자식이 행복하기 위해 결혼한 것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애초에 부모가 정서적 사랑과 물질적으로 아낌없이 잘 키웠으면 자식도 그 고마움을 알고 챙기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챙깁니다. 해준 거 없이 키운 부모가 자기들이 그렇게 키워서 아들도 안 하는 걸 며느리에게 바라고,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심지어는 무슨 복날에 결혼기념일까지 챙기길 바라지 않나..

그리고 별로 해준 게 없으면 바라지도 마세요.
꼭 보면 해준 것 없는 사람들이 자식 며느리 힘들게 사는데 사사건건 챙김 받길 바랍니다. 제발 염치 챙기세요.

아들 부부가,
특히나 아들의 아내인 며느리가 행복하고 편해 보이면 질투하고 심술부리는 분들도 있죠. 은근히 그러면 티 안 날거라 생각해서 그러는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다 느껴집니다. 마음 곱게 쓰세요. 그렇게 용심이 올라오시나요? 제대로 된 부모라면 자식 며느리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어디 어른한테.” 하지 마시고
제발 대접 받고 싶으면 대접 받을 수 있게 행동을 하세요.
며느리 혹은 사위에게 잘해주셔야 대접 받습니다.

성품이 좋고 받을 생각보다 먼저 베푸는 분들에겐
전화 하지 말라해도 전화하고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갑니다. 
마음에서 가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서요.
잘해주시고 베풀어주시는 마음이 감사해서요.
말 안해도 뭐 하나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시짜라고 무조건 싫어하는 며느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며느리가 못된 인간이겠죠.

어떻게 며느리나 사위를 멀어지게 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미워하고 용심부리고 헛소리 남발하고 괴롭히면서 대접 받을 거라 착각 하지 마세요. 받을 것도 못 받습니다.

사사건건 모든 것을 챙김 받기만 하려고 조급하게 날뛰면
당신이 원하는 건 더욱 얻을 수 없습니다. 
분명히 말년이 불행 할 것이고
연이 끊기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는 자업자득 입니다.
뒤늦게 사과해봐야 늙을수록 아쉬운 건 본인들이라
바뀐 척 한다는 것을 압니다.
특히나 늙은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즉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명심하세요.
추천수78
반대수4
베플ㅇㅇ|2024.08.24 03:46
결혼하면 시부모랑 남편은 왤케 분리가 안될까ㅜㅜ 총각시절엔 잘만 독립생활 했으면서..이해가 안돼 이해가....
베플ㅇㅇ|2024.08.24 09:36
진심 공감되네요. 결혼전에는 쿨한척 간섭안하는척 다하더니, 신혼여행 갔다오니 본성 튀어나오고, 어쩜 그렇게 며느리한테 심술부리려 안달인지. 인과응보 있다고 믿으려구요. 다 되돌려받았으면 좋겠어요
베플ㅇㅇ|2024.08.23 21:54
동감입니다..
베플ㅇㅇ|2024.08.24 14:11
구구절절 이해되고 공감되네요 ㅠㅠ 시대착오적 가부장적 자기중심적 시모에게 시달려서 손절한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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