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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동안 시댁에서 명절전날 잤는데...

쓰니 |2024.08.30 01:40
조회 200,914 |추천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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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드리고 궁금하신점 올립니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시댁지원2억 (1억에 대한 이자 4년동안 납부) 친정 3.5억

저부터 잠자리불편한거싫어 친정에서 잔적없고 친정도 분당입니다. 친정은 명절당일 저녁식사를 하는데 몇년전부터 그날 여는 식당가서 외식하고 헤어집니다.

수입은 남편의 연봉대비 저의 수입이 1/3 수준이지만 시간적여유가 많은 제가 모든 집안일을합니다. (일요일 분리수거만 남편이 함) 현재는 아이가 다 커서 손이 안가지만 어렸을때도 혼자 케어했습니다.

결혼하고 10년정도 격주주말에 시댁방문해서 저녁먹었습니다. 한번 가면 기본 4.5시간있었어요
지금은 남편만 가끔혼자가고 저는 무슨행사에만 가고 안부전화또한 몇년전부터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한테도 용건없음 안하는데 하기싫어서 안합니다.

친정에서 주말에 저녁(외식) 먹자고 자주연락이 오는편이고 밥값은 항상 아빠가 내고있습니다. 또한 가자고 강요한적없습니다.

왜 그소리듣고 가만있냐 하시는 몇분들... 당연히 가만히 안 있었지요. 그래서 대판 싸웠습니다. 사과는 받았지만 진심은 아니겠지요. 이번에 깨달은건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쓰레기며느리니 진정한 쓰레기가 되기로 했습니다.





저는 분당, 시댁은 20, 30분거리 서울에 삽니다. 명절전날은 시댁에서 자는거라고 시어머니가 하도 강요하여 결혼 후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너무 싫어요. 이불도 아버님자던 이불세트 그대로 거기서 자라고 하고 화장실도 더러워요.
나도 19년이면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이번추석부터는 절대안잔다고 남편한테 선언했더니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썅욕에 니가 결혼해서 한게 모있냐고 난리 난리 입니다.
어차피 욕만 먹을꺼 결혼초부터 자지말껄 19년 참고 잔 저만 바보된 느낌이네요.
결혼초기이신 며느님들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추천수762
반대수38
베플ㅇㅇ|2024.08.30 05:32
결혼 후 한게 뭐냐고 그래 한거 없으니 앞으로도 한거 없을 예정이다
베플남자콩셋|2024.08.30 11:46
도대체가.... 왜 자꾸 여자한테 결혼해서 시댁에 한게 뭐냐는 말은 왜하는걸까요? 왜 꼭 멀 해야하나요?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내새끼 낳아서 키우고 직장도 다니고 그럼 되는거지... 시댁에 뭘 해주러 결혼했나요? 이해할수없네요.
베플ㅇㅇ|2024.08.30 09:22
결혼해서 니가 한게 뭐냐니ㅋㅋㅋ 야 19년동안 해준것도 한거없다고 지라ㄹ인데 그냥 니 말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욕먹을란다 니혼자 다 해라 하세요.
베플ㅇㅇ|2024.08.30 19:43
미혼 여성 분들 이글 잘 봐둬요. 명절에 남자집에 가서 전부치고 나물 무치고 공짜로 남의 집 제사상 차려줘도 "니가 한게 뭐있냐"란 소리 듣는게 한남과의 결혼입니다. 결론은 한남하고 결혼은 비추란 거에요.
베플ㅇㅇ|2024.08.30 23:34
네가 한게 뭐가 있냐는 소리는 정말이지 왜 하는 걸까 나도 결혼하고 몇 년 동안 정말 잘 하려고 애썼었는데 (맞벌이 하는 와중에도 매주 전화드리고 한 달에 두번씩 방문하고 수시로 맛있는 음식 해다 나르고 등등등) 시모가 다른 사람들한테 쟤는 지만 알아서 시부모한테 생전 뭐 하나 해다줄 줄도 모른다고 흉보고 다니는 걸 뒤늦게 알았음. 그래서 그 뒤로 시모 말대로 모든 거 싹 다 끊음. 어차피 아무것도 안한다고 욕먹는거 내 몸이라도 편하게 진짜 아무것도 안해야지. 웃기는 건, 내가 그렇게 잘하려고 노력할 때는 오만방자하던 시모가 지금은 과일 한알만 내줘도 내 눈치 보며 알랑방구 뀐다는 사실. 그러게 내가 잘 할 때 고마운 줄 알고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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