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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본 영상이 젊은여성과의 결혼에 대한 내용이에요.

ㅇㅇ |2024.08.31 14:36
조회 222 |추천 0

아빠가 식물 심는 것을 좀 도와달라고 갔었어요.
한 40분동안 도왔는데 아빠가 탭으로 유튜브를 키고 있었어요.
유튜브 채널명은 라오스ㅋㅇ (초성)
내용을 좀 많이 봤는데 요약을 하자면

나는 지금 라오스에 있다 나는 어린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내가 넘어질 뻔 했는데 그 여자가 뒤어서 끌어안아서? 그녀에게 마음이 좀 가버렸다 내 영상을 보는 사람들 중에 라오스에 오고싶은 생각이 들었다면 얘기하라 시간나는대로 대답해준다

대충 젊은 여성과의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셨어요.

왜 아빠가 이런 영상을 보지? 생각도 했어요.
그러고 식물을 다 심고 나서 밥을 먹었어요. 밥을 드시면서 (이땐 엄마가 같이 없었음)

아빠: ㅇㅇ아 너 지금 몇살이지?
ㅇㅇ: 나는 지금 고딩이지
아빠: 여기 사람들은 15세에 결혼한단다
20~30대면 노처녀래 노처녀

이러시는 거예요...
저는 그래? 신기하네 ㅋㅋ 이러고 대답하고 속으론 정말로 이해를 하지 못했어요.
왜 저런말을 하지? 엄마랑도 사이가 좋고 성인된 자녀들도 있고 나도 있는데 부끄럽지 않나?
여기까지 생각을 해보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나라에서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알바야? 이정도로.

근데 밥을 다 드시곤 (엄마가 같이 있는 상황)
라오스 언어를 배워야겠어 라오스에 가야겠어 이러시는겁니다.
이러고 작업실로 들어가시는데 정말로 당황했어요.
그러고 저는 바로 엄마 앞에서 말했어요.

ㅇㅇ: 별로 좋은 것 같진 않은데...
엄마: 그래?
ㅇㅇ: 엄마 저 영상에선 아저씨가 젊은 여성과 결혼한대
엄마: 이혼하고 가면되겠네ㅋㅋ

이러셨어요.
엄마가 상처입은건 바로 알고 있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도 여행갔을 때 엄마가 있는 상황에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한다건가 그런일이 있었거든요.
평소에 보면 되게 화목해보여요. 제가 엄마를 되게 좋아하고 안고있으면 아빠가 자신의 것이라면서 막 엄마를 다시 안고 그러시는데 아빠의 유튜브 기록을 보면 막 젊은 여성의 가슴을 보여주는 것 되게 저질인 영상을 보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아빠는 야망을 넘어서 생각없어보여요..
자신의 말이 다 맞고 고집도 세고요..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했는지 매우 궁금하군요.
묻고 싶지만 제가 원하는 대답을 피해가겠죠?
이런 아빠를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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