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가 모친과 절연 후에도 금전적인 도움 요청을 받는 등 시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딸 돈 좀 빌려줘. 한소희 엄마 소름돋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한소희의 어머니 신 씨가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해 구속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명의 대항 사업자를 내세워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했다. 손님들은 게임장 내에서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해 도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 씨는 같은 혐의로 벌금을 낸 전과가 있다. 사기 혐의를 받은 적도 있다. 지난 2022년 벌어진 빚투 사건을 취재할 때 알게 된 한소희의 가정사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정말 어린시절부터 마음고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또 이진호는 "한소희는 어린 시절 원주에서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부모가 5세 때 이혼해서 벌어진 일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후,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울산으로 이주했다. 외할머니 역시 함께 갔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외면을 당했다. 외할머니와 따로 거처를 얻어 살게 됐고, 그때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은 한소희는 예고로 전학을 갔다. 이때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어머니와 자연스럽게 멀어졌으나, 아르바이트와 모델 일로 돈을 번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알게 됐다. 어머니가 생활고를 호소해 한소희는 돈을 조금씩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어머니의 금전적 사고가 계속 벌어졌다. 한소희가 배우로서 한창 주가를 올릴 때, 어머니의 곗돈 먹튀 사건, 빚투 폭로가 이어졌다. 신 씨는 딸의 이름을 팔아 돈을 빌리기도 했다. 한소희가 어떻게든 막아도 계속 금전적 사고가 터졌다. 심지어 한소희의 정산 날짜까지 정확히 파악해 돈을 빌리기도 했다. 한소희는 결국 어머니와 연을 끊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금전적 사고도 있다며 "피해자들은 외부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돈을 못 받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 씨가 구속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한소희가 절연하겠다는 입장문 이후 어머니와 연락이 한동안 끊긴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신 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했다.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한 이후부터 신 씨가 다시 한소희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구했다. 소속사까지 연락해 크고 작은 문제를 관여했다"라고 말했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