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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후회막심 |2024.09.09 02:29
조회 22,642 |추천 4
결혼4년차에 3살아기가 있는 아빠입니다.
와이프하고는 40살 동갑내기고요.
전 싱글이었지만 와이프는 돌싱입니다.
사촌형 생일때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나서
연락하다보니 연애를 1년반정도 하다가 결혼했어요
둘이 맞벌이 부부입니다.

부연설명이 좀 길어졌네요
중요내용이 길어질꺼같은데 주절주절 써볼게요

와이프가 저번주 금요일날 저녁10시30분에 옷을 입고 나가려고 하길래 "이 시간에 어디가는 거야?"라고 물었더니 바람쐬러 나간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고 어디가서 누구만나냐라고 캐묻는성격이 아니라서 1-2시간있다가 오겠지하고 잠을 잤죠

아기는 안방에서 와이프랑 자고 저는 다른방에서 잠을자요

항상 아기가 활동성이 강해서 저녁10시에 잠드는게 자반사라 와이프하고 저는 아기가 완전 잠들때 까지는 잠을 안자고 기다려요

그날도 아기를 잠든 상태고 저도 피곤한 상태여서 와이프현관 나가는 소리듣고 바로 잠들었어요

그러다 아기가 깨서 제방으로 오길래 제방에서 아기랑 같이자려고 시간을 봤는데 1시가 조금 안되서 전화할까하다가 친구만나서 동네근처 술집에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들었죠
시간이 좀 지나서 현관문 도어락 소리가 나서 깼는데 와이프가 들어왔어요 전 별말없이 아기를 다시 안방에 데려다 놓고 다시 제방으로 가고 와이프는 샤워하러 제방앞에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다시 잠들려고 핸드폰을 봤는데 시간이 새벽3시50분였어요..
뭐야 라고 생각하는데 저희아파트는 출차 입차 시간이 핸드폰알림으로 알랴주거든요

차를 금요일 저녁10시35분에 끌고나가서 토요일새벽3시40분에 들어왔더라고요
어디를 갔다왔는지 물어봤어야하는데 시간도 늦고 해서 다시 잠들었죠

다음날되서 어제 어디가서 누굴만났는디 얘기도 없어서 물어보려고 하다가 간섭하는것같아서 냅뒀는데 갑자기 찝찝하다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이 상황이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해도 안되고 와이프는 술을 잘못합니다 맥주한캔만 마셔도 취해요.
동네엔 술집은 있어도 늦게까지 하는 커피숍은 없어요

설명이 엄청 길어졌네요
결혼선배님들 혹은 이러한 상황을 겪어본 분들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설명을 잘못하는데 그래도 최대한 간추려서 글을 적어봤어요..
추천수4
반대수60
베플000|2024.09.09 19:05
부부사이에 그정도도 못 물어보나요?? 밤늦게 위험 하기도 하고 술도 못는 사람이 무슨일 있었는지 왜 못물어보나요? 혼자 상상하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시고, 앞으로는 애기도 있는데 외출 할때는 미리 말하고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해 주세요
베플슈뢰딩거|2024.09.11 19:34
베플은 개소리로 나대지 말고, 쓰니가 진실을 알고 있는데 그게 맞을까 두려워서 못 묻는 거잖아. 남자든 여자든 기혼이고 애가 있고하면 밤늦은 외출은 안하는 게 상식이지. 내가 말해줘? 그냥 클럽 갔다가 새벽에 들어 온거네. 그거 계속 풀어주면 나중 수습 못할 사달이 날지도 모르니 단속해라. 돌싱인 이유도 꺼림칙 하기도 하구만.
베플ㅇㅇ|2024.09.11 18:57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남. 이거만 보고 바로 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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