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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 남편과 시댁, 꼭 조언 주세요..

Ssokw |2024.09.09 10:01
조회 74,930 |추천 8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겨 미숙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어제 남편 때문에 아이 못 갖는 저한테 시아버지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그 배경은 무정자증인 남편인걸 3년전에 알게되었고 어떻게든 품어보고 살려고 했습니다. 남편이 수술을 해서 시험관 2-3회 할 수 있었는데 정자상태가 좋지않아 다 실패한 상황인데 저보고 시험관 노력을 더 하라합니다. 정자가 있어야 노력하지 않나요? 그러더니 저보고 남들 다 애 없어도 사는데라며 앞 뒤가 다른 말 하시더라고요. 전 이 결혼이 애가 없다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이 시댁은 제가 이렇게 힘들어도 가족들한테 아들 헛점 숨기기 급급하고, 한번도 제가 고생한다 말한 적 없습니다. 그래놓고 자기들이 눈치보느라 제가 시험관 실패해도 연락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둘째아들네가 임신한지 몇달인데도 눈치보여서 연락안했다고 합니다. 전 박복하게 일에 치여 그 집에 가서 유세부릴 시간도 없습니다.

제가 힘들다는 전화에 어제 워딩 그대로 시아버지가 한 말은.

1. 아이가 없는 건 너네 자격지심이다, 니 남편이 에러가 있는걸 너가 더 임신하려고 노력해야지.

2. 너네가 알아서 하면된다, 내가 애를 가지라 했니 어쩌니, 요새는 애 없이도 잘 산다는데 애 없는게 뭐가 문제냐.

남편은 이걸 옆에서 듣고도 방관하더군요.
결혼 8년차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도움주세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시아버지 만나고 왔는데 제 전화녹음한걸 틀어주면서 1. 자격지심은 애 없는 것에 대한 말이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전 다른 부분에서 자격지심이 전혀없는 사람입니다. 2.는 무한반복하며 애가 없으면 다른 부분에서 풀어라는 기적의 논리

여튼 여러분들의 답이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정신 차리게 되네요..잘 고민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절박했는데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335
베플ㅇㅇ|2024.09.09 10:08
씨없는고추 물려주고 말 드럽게 많네
베플ㅇㅇ|2024.09.09 10:09
무정자인데 임신하려고 노력하려면 바람피우는 게 전부인데. 그럼 저 다른 남자 만나란 말씀일까요 해맑게 웃으면 됨? 여튼 시들은 좀 닥치고 있음 절반은 갈 걸 그걸 못함.
베플ㅇㅇ|2024.09.09 10:09
여자문제였어봐 벌써 이혼해라마라 여자가 잘못들어와 우리집 대가 끊기네 어쩌네 하지 아이 낳아 키우고 싶으면 이혼하고 애없이 살고싶으면 가만히 그냥 살면되는거지..
베플ㅇㅇ|2024.09.09 10:18
님니 무정자증이라고 남편을 타박한 경우 이혼하고 얼른 다른 남자 만나서 출산 하시고, 암말 안했는데 자격지심에 저런말 하는거면 연 끊고 살거나 이것 또한 이혼할 만하네요. 아기 원하면 빨리 이혼하세요. 종족번식의 욕구는 생각보다 강하고 그게 다른걸로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베플ㅇㅇ|2024.09.09 11:35
무정자는 정자가없는건데 노력해서 애를..?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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