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5개월 전 쯤 안경을 큰 프렌차이즈 안경점 다x치에서 구매했어요.
원래 자주 다니던 동네 안경점이 있었지만 그 때 제가 파견으로 다른 지역에 와있었고
그 안경점이 전국 체인이고, 안경테도 그 프렌차이즈에서 직접 제작하는 거라 전국 어디에서던 AS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구매 가격은 테가 10만원, 렌즈가 20만원 (4번? 압축렌즈) 이었는데,그 때 판매하시는 분이 안경은 소소하게 자주 고장나는데 다시 맞추는것보다 AS되니까큰 체인점에서 사는게 좋을거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9월 3일에 (사진 첨부) 안경 콧대가 빠졌어요.안경에 어떤 손상이나 충격이 가해진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안경 쓰고 있는 와중에 스르륵 안경이 흘러내려서 보니까 콧대가 빠졌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경에 뭐 금이 가거나, 부셔지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단순히 금속 콧대가 쏙 하고 빠졌더라구요.
파견이 끝났었기에 타지역 지점에 AS를 맡기러 갔고, 테 제작사에 보내고 받는시간해서 1~2주 걸린다더군요.그리고 2일 있다가 전화가 와서 (통화 녹음 있음) 말씀하시는게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1) 2만원 수리비가 드는데 수리 기간만 2주가 걸린다2) 더 빨리 안경을 받고 싶으시면 4만원으로 앞면을 전체 교환하면 된다.
전 여기서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 수리가 2주가 걸릴 일인가요?AS가 많이 밀려있어서, 순서 대기하느라고 2주가 걸린다고 하면 이해라도 해보려 할텐데빠른 수리를 원하면 멀쩡한 앞면 전체를 교환해야 가능하다는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시던 분한테 제 안경 상태를 보셨었다면,상식 선에서 그 수리가 2주나 걸릴 일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시겠냐고 말씀드렸더니테 제작사에서 그렇게 말한거고, 판매자(매장)일 뿐이라 본인은 전달만 할 뿐이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제작사와 판매자(매장)가 서로 소통이 안되고, 나 몰라라 한다면같은 프렌차이즈 브랜드가 제작하고 판매하는거라 AS에 용이하다는 건 과대광고 아닌가요?
그래서 AS 취소해달라고 하고 안경을 주말 껴서 4일 더 걸려 받은 후에 원래 가던 동네 안경점 (수리도 하시는 곳) 들러서 혹시 이거 수리 가능하신지, 수리비는 얼마인지 물어봤는데그 자리에서 바로 접착제 붙여 끼워주시고 콧대 수평 맞춰주시는데 3분도 안 걸렸네요
그리고 안경사분이 수리비는 괜찮다, 다음번에 우리 집에서 구매해주심 된다고 하시는거 제가 안경 프렌차이즈 점에서는 2만원에 2주 걸린다 했는데 3분만에 해주신 것도 너무 고맙다2만원이라도 받아주시라 했는데 간단한거라고 기어코 사양하셔서 음료수 박스 사다드렸네요.
저는 안경도 고쳐졌고, 다시는 다x치에서 안경 안 사면 될 일이지만이런 식으로 AS 장사를 한다는게 너무 농락당한 기분이 드네요. 저처럼 다른 분들도 나쁜 경험 하지 마시라고 후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