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서철이라
그런지 저런글 많이 보여서 몇 자 적어봄.
난 중학교 때 지방에서 전교권이었고
고등학교는 자사고 진학 했음.
합격했을 때
특성화 가는 애들이 내 발 아래로 보였음
내 인생은 완전 걔네랑 차별화 되었다고
생각했고 그래 말 그대로 한심하다고 생각했어
1년 지나고 보니 중학교 때 내 성적은
다 허상이었다는 걸 알게됐고
이때부터 정신병오기 시작함
공부 못하는 사람을 무시했던 내 마음이
이제 공부를 못하는 나를 망친거임
내가 무시했던 애들?
다 자기 진로 찾아서 자격증 따고
알바해서 돈도 벌고 그렇게 생산적으로 살더라
그렇게 정신병만 얻고 난 졸업했고
지거국에 원서 쓰고 입학함
학력 컴플렉스는 당연히 더 심해짐
명문대 간 친구들 연락 피함
그렇게 휴학하고 반수함
서울로 학교 옮김
입학 할 땐 맘에 들었는데
막상 다니고보니 컴플렉스가 더 심해짐
서울에서 만나는 친구들 중
내가 학력이 제일 낮아서
또 반수함
전적대로 돌아감
난 아직 그 대학 다니고 졸업 할 예정임
쓰다보니 이상한 말만 많이 썼는데
결론은 학력으로 우월감 느끼고
남 무시하는 애는 그 썩은 마음 때문에
자신만 망칠거임 내가 제일 잘 앎
내가 그래서 20대 초반 다 망침
지금이라도 마음 고쳐먹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