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하필이면 원 글의 글쓴이가 결혼한 남자가,
결혼전 사귀던 남자의 친구 사이인데...
그 친구사이에 확인을 안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사귀다가 말았다거나
절대 잠자리를 가진적이 없다고 했다가,
만일 후에 잠자리를 가진 사실이 밝혀지면,
진정성 마져도 의심받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외다.
결혼전에 사귀던 남자가
전혀 연관성이 없다면,
그런 적 없다고 우겨도 그만이겠지만,
저런 경우는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게요...
그리고,
남자들 본능에 자기 씨앗에 대한 본능이 강하다 하셨는데.....
자기 씨앗에 대한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꼭 혼전 순결을 지킨 여자만이 자기 씨앗을 가질 수 있는게요?
이 문제는 유전에 대한 보호본능이라 보기 어려워 보입디다.
또,
여자야 누구 씨든 자기 뱃속에서 나왔으니
어느 놈이든 키워 줄 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구려....
그 여자가 맘에 들어
잠자리를 했고,
충분히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잠자리를 한 자들이 사내들 아니오이까?
그런데 여자가 누구 씨든 ... 어느 놈이든 키워 줄 놈만
찾겠소이까?
적어도 자신과 아이를 같이 양육할 사람이라 여기고,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 여기고 잠자리를 했을텐데.
막상 일이 저질러지면,
여자만 몸을 막굴린 것 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 못된 시각이라 아니할 수 없구료....
결혼 전에
그 상황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혼을 하지 아니하였어야 할 사람이 신랑이고,
감당 할 자신이 있거든 결혼하였어야 하는 것이지,
유야무야 넘어가고 나서,
이제 가정을 다 꾸린 상태에서 과거를 헤짚어서
무엇을 얻으려고 그것을 묻는지 알 수가 없구료.
다시 돌릴려면,
결혼 전에 돌리던가....
이미 다 저질러 놓고 뭘 어쩌라는 것이겠소?
내 보기엔,
여자 입장에선 하필이면 사귀었던
남자 친구가 지금의 신랑의 친구이기에 거짓말도
함부러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피할 수도 없는 대답이었고,
그 신랑은,
알아봐야 득 될 것이 없는
질문을 던져 놓고,
해답을 듣고 어쩔 줄 모르는
철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디다.
결론이야 우리가 알 수 없겠지만,
평생을 저렇게 소 여물씹듯
중간 중간에 저렇게 확인하며 살아가야 한다면,
여자 입장에서도
같이 살기는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