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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생인데 경계선 지능인지 봐줘

ㅇㅇ |2024.09.19 19:26
조회 5,967 |추천 1
최근 톡선에 사수생 글이 나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들 모두 다 읽어봤어
진지하게 나 경계성 지능 장애 같은지 알려줘...

암튼 그 중 베댓 포함 많은 댓글이 쓰니한테 그정도면 진심으로 경계성 지능 장애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전부 나한테도 적용하는 말인거지...
나도 걔랑 비슷하게
현역 77865
재수 45655
삼수 56644
거든...
생각해보면 난 눈치도 빠르고 어릴 때 시험 봤다 하면 올백에 똘똘해서 부모님이 날 자랑스러워 하셨던 기억이 나

근데 지금을 생각해보면 난 영어 달 읽는 것도 헷갈려하고 심지어는 요일을 영어로 하는 것도 헷갈려
할인률 계산하는 것도 모르고 상식도 걍 모르고 다른 나라의 수도 진짜 일절 몰라 그냥 무식해 진짜 무식해...

근데 성인 사수생이 이건 말이 안되잖아
내 주변 사람들이 날 볼 땐 생각이 깊고 선을 잘지키고 배려심 많은 아이로 생각해서 인간관계도 좋았고 사회 생활은 문제가 된 적이 없어
또 친구들도 나한테 고민 상담 같은 거 자주 하고 현실적인 조언 공감해주는 거 모두 잘 해주는데 이상하게 지식쪽으로 머리가 이상한 거 같아.....
그리고 숫자 영어로 하는 것도 99까지만 셀 수 있어
그런 내가 지금 사수중이고...
멈춰야 하는 거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정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늘 주변인들과 말할 때 내가 무식한게 티날 까봐 좀 유식한 상황이 필요할 때가 오면 말을 돌리거나 자리를 피하게 돼
너네가 볼 때 나 경계성 지능장애 같니...
아근데 고딩엄빠 같은 애들 보면 일단 욕부터 나옴 너무 답답해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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