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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공포증 있는 사람; 나 너무 심함 어케

ㅇㅇ |2026.06.10 13:50
조회 14,456 |추천 27

전에도 사무보조 알바 6개월 정도 하면서 계속 젼화받고 했었는데 너무 긴장되고 해도 나아지질 않아서 그만뒀습니다
이후에 정신과 다니면서 약을 먹는데도 힘드네요
이번에 입사한 회사에서도 매일같이 전화를 하는데요
약 먹으면서 다니는데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전화벨 울리면 발작하고 , 선임들이 다 듣고 있으니까 미칠거 같아요 ㅠ
이제 한달 됐는데 ㅠ 너무 퇴사하고싶어요
어딜가나 전화업무는 있고 제가 감수해야할 부분이지만.. 해도해도 안나아져요
사무실이 엄청 조용한 편입니다
매일 퇴근해도 내일 전화업무 생각, 출근하면 온 신경이 전화로 쏠려있습니다 ㅠ 제가 남들보다 심각한 편이란건 알고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ㅠ

+최근에 업무하면서 공황장애가 심해짐
안 그래도 전화업무 꺼려하는 편인데 이번에 cs로 들어감
면접 땐 전화업무가 많이 없다그래서 들어왔는데 회사전화기로 시도때도없이 오구
오죽하면 다른 분들도 전화가 왜케 많이오냐 할정도임
문제는 내가 진상 상대한 뒤로 전화벨만 울려도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출근하면 온 신경이 다 전화기로 가있음
전화받으면 긴장해서 목소리도 떨리고 절고 어버버하는데, 내가 이렇게 응대할때마다 사수는 뭐가 재밌는지 웃고 있구
내가 잘못 응대한 부분이 있어도 정정도 안해줌
내가 긴장을 많이 하니까 자꾸 전화만 하면 말 절고 바보가 됨
이거때문에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있는데도 안나아짐ㅠ 오랜 취준 끝에 합격한 직장이라 쉽게 그만두기도힘든데 ㅠ 멘탈적으로 너무 힘듬
전에 알바 했을때도 전화업무 자주 있었는데 계속 해도 적응이안돼서 퇴사함..

추천수27
반대수6
베플ㅇㅇ|2026.06.10 17:50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저 도면그리는데 전화통화할일 없어요. 위에서 시키는 대로 도면만 그리면 돼요. 상사가 외부에 나가있을 때 나한테 작업지시 한다고 전화하는 경우는 가끔 있습니다. 전화통화가 그정도로 싫으면 통화할일없는 다른일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베플ㅇㅇ|2026.06.10 17:08
쓰니야 ㅠㅠ 나 예전에 그랬어!!! 전화만 받으면 손이랑 목소리 떨리고 식은 땀 나고... 머리 하얗게 돼서 아무 말도 못해서 옆에서 보다 못한 사수가 대신 받아주고 그랬어. 근데 그거 내 마음가짐에 달린거더라. 일단 대본을 몇 개 만들어 놓고 전화 오면 무조건 그거 보면서 해. 그리고 실수하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뻔뻔해져야해. 말 실수하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말하면 되더라고. 그리고 지금도 메모하면서 전화하고 있어. 정해진 대본 이외의 상황이 만들어 질 수도 있어서 메모는 필수야. 적으면서 상대방 말들으면 말 실수를 덜하더라. 또, 상대방 말 듣고 한 3초? 생각하고 천천히 말해. 차분하게! 정 안되겠으면 퇴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봐. 어짜피 퇴사할껀데, 어쩌라고. 이런 느낌? 진짜 ㅠ 너무 공감되서... 응원하고 싶다..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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