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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것도 이해해 줘야하나요

ㄷㄷ |2024.09.23 00:31
조회 22,438 |추천 9
아내와 의심문제로 싸우고 답답해서 적습니다
먼저 의심으로 심하게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간혹 아무 근거없는 의심을 받게된 제가 불쾌해서 말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의 경우 제가 휴대폰 사생활 보호필름을 부착한것으로의심이 간다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왜 그런것(보호필름) 붙이냐 -> 옆자리 동료가 쓰길래 한번 사봤다지난번 왜 몰래 통화했냐 -> 명절이라 상사들 안부 돌렸다, (폰열어주며) 그때 통화목록이다 * 아파트 바로 뒤 롤러장에서 통화하고 있는것을 강아지 산책하던 가족이봄그런거 이름바꾸고 그런다더라 -> 그럼 폰줄테니까 카톡 프로필이랑 비교해서 봐라(폰 줌)난 원래 그런거 안본다 그리고 지웠을줄 어떻게 아냐 -> 시간이랑 비교해서봐라그리고 지문으론 왜바꿨냐 ->2년전에 폰사면서 설정했고 너도 아이도 패턴 다알고 있지 않냐  
이렇게 오가면서 너 바람피면 알아서 해라, 너 양심있으면 몸만 나가는거다  옆에 있는 아이에게도 그렇지 않냐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 말을 하길래
의심하는거 기분나쁘다 폰 줄테니까 통화내용 카톡 다 알아서 봐라 평소에도 봐도 된다. 라고 하니 자기는 그런거 보는거 싫다고 목소리 커져서 오가다가 말싸움을 했네요
과거에도 이렇게 의심하는것때문에 싸운적도 있고 제발 시작을 안하면 안되냐 난 다 공개하고 있고 위치공유 해도 된다. 지난번에도 비슷한걸로 싸우지 않았냐라고 하니 자기는 말하고 싶은데 참을수 없다고 하고 자기가 원하는 말은 절대 그럴리 없다라고 말해주길 원한다고 하네요
특히 아이 앞에서 그럴지도 모르니 자기는 항상 준비한다면서 뭔가 잠재적 바람필 사람처럼이야기 하는게 정말 기분나쁜데
아내는 자기는 오히려 당당하면 기분이 안나쁘지 않을거다본인은 그런소리 들어도 기분 안나쁠것 같다. 그리고 하고싶어 죽겠는데 말안하고 어떡하냐대화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왜 이런건 안받아 주냐 등등 제가 이상하다고 이야가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10년동안 의심할만한게 조금이라도 없지 않았냐 하면 주변에 하도 그런경우가 많고 너도 모르는거다. 나는 원래 항상 가능성 있는건 준비한다고 합니다.
저는 업무회식 외적으로는 모임같은것도 안하고 친구도 연례행사로 만나고 주말엔 거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결혼생활 10년동안 의심을 줄만한 부분이나 잘못 오해를 부를 만한 상황 조차 없었습니다. 
지금도 보니까 폰사고 22년도까지 카톡, 문자, 통화기록 지우지도 않았는데 거기 여자인 사람 대화 한자리수, 다 업무 대화 한페이지 안넘어가고 핸드폰 항상 보여준다고 하고 구글 이동경로 스마트폰 나오고 10년다 저장되 있던데 다보여줄 수 있다 하고 실제로 집돌이라 가족고 함께 있어서 그럴만한 시간도 안나오는데 그래도 계속 위 대화처럼 되네요.
시작할때 완전 심각하게 의심하거나 그런 말투는 아니기에 완전 의심으로 저를 취조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제가 듣기 싫은 의심 들으면서 그런 의심도 이해해주면서 원하는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아내가 바라는걸 제가 공감을 못해줘서 그런걸까요? 조언바랍니다
추천수9
반대수15
베플ㅇㅇ|2024.09.23 16:56
그냥 역으로 뒤집으세요. 댓글처럼 혹시 너 바람펴? 니가 찔리니까 남 의심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응수하세요. 근데 아마 그러면 개발작할거 같긴 해요. 자기는 기분 안나쁠거같다 라고 하는데 오히려 개거품 물겁니다. 죽을거 무서워서 하루는 어떻게 보내냐고, 사고날까봐 무서워서 밖에 나가는건 가능하냐고. 이것저것 무서워서 애는 어떻게 낳았으며, 니가 진짜 이것에만 유달리 집착하며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이유가 뭐냐고. 내가 볼땐 니가 당당하지 못해서 남 잡는거같다고, 너 굉장히 의심스럽다. 매일같이 너를 의심하겠다 라고 몰아가셈. 같은 정병체 써줘야 됨. 물론 그렇게까지 해야되는 나자신에 현타는 오는데, 정병체 쓰기 시작하는 애들이랑은 정상적인 대화가 아예 안됩니다. 결혼 생활도 꽤됐는데 큰일이네요. 아마 주변에 바람나 이혼한 케이스라던가 온갖 매체에서 본 남의 이야기들 보면서 혼자 정병 키운거 같은데, 이건 진짜 병이에요. 님이 문제라서가 아니라, 이미 "인간은 누구나 배신해"라는 걸 전제하에 혼자 망상을 키워 배우자를 쥐잡듯 잡기 시작하는건....................대화가 절대 될수가 없죠.
베플댓글러|2024.09.23 17:00
저렇게 의심하고 괴롭힐 거면 왜 같이 사는겨.....
베플00|2024.09.23 16:48
아내가 바람피우는 거 아님? 괜히 찔려서 남편 잡지. 바람 피우는 것들이 다 저 같은 줄 알고 배우자를 잡더라. 그것도 애 앞에서 저런 소리를...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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