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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쎄한지 봐주세요

ㅇㅇ |2024.09.25 02:13
조회 3,715 |추천 2
음슴체 ㄱㄱ

안지는 10년차이고
사귄지 3년된 예랑이있음

연애기간에 데이트 비용을 70%정도 내가냄
이유가 나는 호캉스 마니아고
오빠 여기가고싶땅~ 이런말할 성격도, 빈도도 아님
+격차는 있지만 둘다 사짜직업임

같이 호캉스다니면서 더 꼬셔진것도 맞고(?)
평소에는 조근조근한 스타일이다가도
야외활동가면 활발하고 웃기도 많이 웃어서
난 단한번도 비용을 머리속으로 계산하거나
그래본적이 없음
어차피 나혼자서도 다닐인간임

초여름에 결혼 얘기가 나와서
둘다 물흐르듯 오케이 했고
한쪽부모님이 좀 문제이긴했는데
그사람이 ok를 받아냈음
(잘못보면 ko인거 같지만 모른척함)
집도 내가 있기도있었고 얼마전 신축분양받아서
은행집에서 살수 있게되서
그냥 가전제품만 해서 오라고함

몇일후에 그사람이 통장하나를 주면서
이정도면 그간 데이트비용과 지금집 반값정도는 될거라고
정말 그정도 금액이 든 통장을 나한테 관리하라 주었음

친구한테 다는아니고 간단히 말했더니
이부분이 쎄하다고 난리임
뭐가 쎄하냐했더니
이제껏 내가 얼마쓴지 알면서도 다 쟤고 있었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데

그게 그렇게도 되는건가???

내가 내계산에 의해 합당하게 쓴돈이고
알아주면 땡큐한거지
그리고
실질적 금전으로 지불을 하였으니
이보다 명쾌한 계산이 또 어디있음?

어차피 남녀사이 만남
아니 사람사이 만남이란게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서로에게 얼마나 득과실이되느냐 보는거 아님?
물론 정과 사랑이라는 이변이 있긴있지만
내가 당신하나 믿고 살았는데!!! 하는거 보다야
나 당신을 사랑하는데다가 당신은 이러이러한 부분이 나와 맞군요?!
하는것도 좋아보이는데
정말 내가 쎄함을 못알아 차리는건가 싶음
(아님 난 애초에 그 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건가)

그친구 말하나 뭐어떻다 보다는
결혼앞두고 별의별 생각이 많아져서 중얼중얼 거려봄

결혼앞두면 원래 이런거임?
온우주의 고민을 다떠안은거 같음 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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