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작이 아님을 말합니다.
저희 외할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상간녀와 본처가 거의 동시에
임신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엄마는 일주일전에 태어났고
이모는 일주일뒤에 태어났데요
상간녀가 엄마를 본처집에 버리고 갔고
증조외할머니가 우겨서 상간녀 딸까지
외할머니가 같이 키우게 됐다고
엄마는 이모와 항상 차별대우 당하셨고
구박을 받았다고 어린시절을 회상 하시더라구요
먹을것부터 해서 이런 저런것들로 차별
외할아버지 조차 외할머니 눈치 살피며
엄마를 제대로 보살펴주지도 챙겨주지도 않았다고
아빠가 엄마와 이모를 처음 보았을때
이모는 복스럽게 통통하고 윤기가 좌르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잣집 딸 같은 느낌
옷도 부티 나게 입고 다니고
엄마는 헝크러진 머리에 부시시하고
너무 말라서 뼈가 보여서 해골 같은
모습에 옷은 어디서 주워온듯한
구멍이 여기 저기 나있고
다른 헝겊으로 덧대어서 옷을 기어
입고, 얼굴에는 항상 고민 많아 보이고
슬퍼보이는 불쌍한 애처럼 보였데요
부성애 같은 감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외할머니댁에서 구출해주고 싶었다고
말씀 하더라구요
엄마는 중학교 까지 다니고
공장에 취업 하여 가정에 금전적으로 보탬을
하게 하고 이모는 대학까지 나온 신세대여성
아빠 말론 이모가 아빠 좋아 했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잘해주고 그러니
질투해서 괴롭히기 일수 였다고 하네요
엄마가 언니에게 미움 받기 싫다고
자기 한테 잘해주 말라고 밀어냈다고
하더군요
세세하게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엄마와 아빠는 결혼하고
아빠가 외갓집과 인연 끊어야
너가 행복하다고 설득했지만
엄마는 그럴수 없었다고 하심
저도 어릴때부터 외갓집 가는거
싫어했어요 어린 저까지 구박하고
괴롭혔거든요
명절때는 시가 가야되서
엄마는 항상 연휴 전에
외갓집 가서 미리부터
음식부터 이거저것 준비하고
명절연휴때는 또 시가 가서
또 명절 준비 하고
또 시가에서 명절 보내고
다시 외갓집 가서
이모랑 이모부 가족들 챙겨야 하는
삶을 사셨어요
하인 부리듯이....
엄마의 희생으로
돈까지 벌어주면서 까지 이모 대학 학비까지
줬지만 이모는 여전히 엄마를 괴롭히고
고마움 조차 못느끼더군요
외할머니의 괴롭힘도 심했고요
이모 딸 결혼식
저에게는 사촌 누나인
그년의 결혼식때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엄마의 친척들이
엄마에게 ㅇㄱ아 (이모이름) 부르며
축하해주심
저 ㅇㄱ아니도 ㅈㅎ예요 라고 하니
다들 외할머니랑 똑닮아서 착각 하셨다고함
어릴때는 삐쩍 꼬라서 몰랐는데
너가 너희 엄마 닮았구나 이러심
당연히 외할머니는 화내심
친딸도 아닌데 뭘 닮아
ㅇㄱ이가 날 닮았지
제가 봐도 엄마랑 할머니 외모 닮았음
이모는 할머니랑 얼굴 딴판임
피도 안섞였는데 의붓딸이 자신을
닮았다니 화가 날수 밖에
해가 지날수록 그런말을 많이 들었고
둘이 바뀐거 아니냐 이런 소리 하심
엄마 이모 친척들이
외할머니는 장난하냐고 화를 내시고
말하자면 길고, 소설 같은데
하도 의구심이 심한 친척 한분이
우리 아빠에게 외할아버지와 바람 폈던
여자가 질이 안좋기로 유명했다고
그년이 엄마와 이모 바꿔치기 한것 같다고
유전자 검사 해보라고 권유하심
아빠도 믿질 않았지만
증거를 들이밀어야 친척들이
그런 이야기 그만 할것 같아서
엄마와 외할머니 몰래 검사를 진행하셨다고
하심
결과는 엄마가 친딸이고,
이모가 상간녀 딸이었음
외할머니에게 보여줬지만 믿질 않아
2차로 검사 했지만 진짜 엄마가 친딸
외할머니는 당시 집에서 아이를 낳고
몸이 아파 정신 못차리던 상태여서
누워만 있었고
외할아버지는 타지에 나가서 일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함
가족 친척들이 추측 하길 아마도 상간녀가
엄마와 이모 바꿔치기 한듯
자기 친딸 말고 본처 딸이 구박 받게 만들려고
바꿔치기 한것 같다고 추측 할뿐
외할머니는 아직도 현실 받아 드리지 않고
인정 못하시는중
우리 엄마도 요즘 멘탈이 좀 나가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