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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가족+추가 예랑이 입장글 (많이긴글주의)

쓰니 |2024.10.01 18:27
조회 69,856 |추천 5
너무 답답하고 내가 정말 이상한건가 싶어서 의견 듣고 싶음 댓글은 예랑이랑 같이 볼 예정본인과 예랑이는 장거리 연애였고 난 20대 후반 예랑이는 30대 중반 1년 정도 연애후 결혼 전제로 예랑이 사는 지역으로 이사감 현 동거중 
연애때부터 예랑이 가족 때문에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음 특히 예랑이와 예비 시어머니께서 사이가 유독 좋아 보였고(영화 식사를 되게 자주함 전화도 매일 왔었음) 난 점점 불편해짐 내 지인들은 나를 공감해주는데 예랑이네 지인들은 그럴수 있다고 얘기하고 심지어 나랑 헤어지라고 까지 얘기했다고함 점점 내가 예민해지고 이상해지는거 같음 예랑이랑 댓글 같이 볼거니까 솔직한 조언 부탁함

1.(동거전) 예랑이랑 나랑 펜션 잡고 노는중이였음 그러다 예랑이한테 어머니 전화가 옴예랑이는 스피커폰으로 받음 어디냐고 물어보시더니 "거기서 살아라 살아!!!!" 라고 갑자기 화를 내심 예랑이는 당황해서 스피커폰이라 얘기함 근데 "그게뭐!!!" 라고 다시 화를 내심 본인은 그걸 다 들었음

본인입장 : 본인은 예랑이와 예비시어머니가 사이가 유독 좋아보여 걱정을 많이 했음 한번 뵈었는데 뵙자마자 좋은분 같아서예랑이 한테 그동안 그렇게 생각한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리고 나서 저런일이 생김 저 얘기를 듣고 너무 기분이 나빴음 나를 보신 이후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연애초 였고 한창 좋을때 인데 결혼 적령기 30대 중반 남자를 저렇게 뭐라 하신다는게 이해가 안감 
예랑이 입장 : 이 모든것의 시초임. 여기서부터 예신이는 벗어나질 않음 항상 여기서 울궈지고 울궈져서 다시 리셋 반복임 이 때 "경상도 분이시라 드세서 그러신거다", "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경상도에서는 항상 있는 잔소리 같은거다. 무시해도된다."라며 첨엔 이해못하는 예신이가 답답해서 화내다가 다른지역에사는 예신이 입장에서는 확실히 기분나쁠 수 있겠다 생각해서 확실히 저자세로 제대로 사과함. 하지만 예신이 화는 사그러들지않음 결국 올라간 내내 이 일 때문에 계속 싸움. 





2.(동거전) 주말에 예랑이 사촌 형 누나를 만나러 가기로함 처음엔 사촌형누나가 예랑이 사는지역으로 오겠다고 하신걸 본인은 그날도 일을 해야해서 힘들거 같아 나랑 예랑이가 사촌형누나가 사는 지역으로 가기로 했음 본인은 그날 일하고 식사를 못해서 점심 후딱 먹고 출발함 길도 살짝 막히고 3시간 정도 걸림 도착해서 숙소잡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감 30분 정도 늦음 1차는 분위기가 좋았고 2차를 감 근데 갑자기 사촌누나가 본인에게 내가 예랑이를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함 본인은 깜짝 놀라 이유를 물음 그랬더니 약속시간에 늦어서 라고함 본인은 정중하게 사과를 드림 근데 계속 얘기하시길래 일어나서 머리 숙여 사과함 그래도 계속 얘기하심 계속 사과함 사촌형과 예랑이한텐 여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면서 나가 있으라함 한 20번 정도 본인이 죄송하다고 잘하겠다고 하자 나를 못믿겠다 하심 그리고 사촌형 여자친구는 믿는다면서 이분한테 잘하라고 함 이날 3차 까지 갔다가 마무리 됨 

본인입장 : 본인이 늦은건 무조건 잘못했음 다음날 예랑이랑 많이 싸웠음 이렇게 화를 낼거면 예랑이는 거기서 뭐라하지 그랬냐고 함 근데 본인 생각은 달랐음 어쨋든 예랑이 가족이고 얘기를 해도 예랑이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본인이 거기서 똑같이하면 오히려 예랑이가 할말이 없어진다고 생각했음 나중에 예랑이한테 들었는데 사촌누나가 본인 기강을 잡겠다 했다고함 근데 예랑이는 그게 장난인줄 알고 그러라고 했다고함 

예랑이 입장 :이 날은 아직까지도 얘기나오면 내가 무조건 미안하다고함. 사촌누나가 그 날 뭔 재수가 붙었는지 갑자기 시누이짓을 엄청한거임. 처음엔 안믿겼음 근데 다음날 숙소에서 일어나보니 사촌형이랑 나랑 계속 나가있는 시간에 저런 얘기들을 했던거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누나한테 따지려고 전화를하니 기억이안난다 시전. 서로 (누나는 부산) 장거리모임이다 보니 재수없게 걸린일이라 판단하여 예신이한테 사과하라고 함. 근데 사단은 여기서난거임 누나가 전화로도아니고 카톡으로 꺠발랄하게 기분나빴다면 잊어줘 이런식으로 보냄 보는 나도 어이가 없었음. 속으로 바로 아 이제 이누나하고 예신이는 만나는일 없겠다 생각하고 푸념하듯 사촌형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설명하고 내기분 전달하니 알아서 사촌형이 사촌누나한테 전화해서 뭐라함. 
이 날 일은 내 사촌누나가 무조건 잘못했고 있으면 안되는 일이라 얘기 할 때마다 사과함
여기서 내가 예신이에게서 느끼는 힘든점이 있는데 분노가 한번 일면 만화에서 보듯 폭발하면서 그게 쉽게 사그러들지 않음. 이 날도 사실을 알고 계속된 사과에도 집으로 가는 내내 화를내서 나도 하면 안됐는데 "그럼 늦지 말지 그랬냐 너가 항상 약속자리에 시간 못지키는 사실 나도 불만이었다" 이말 한마디에 예신이는 그 때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계속 울궈짐.




3.(동거전) 예비시어머니 곧 생신이셔서 예랑이가 사는지역으로 본인이 가기로함 근데 이때 쯤에 예랑이 가족모임이 있었나봄(할머니 이모 삼촌들 사촌 등등 많이 모이기로 하심)근데 예랑이가 여동생과 사이가 많이 안좋았음 예랑이는 여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안간다고 함 근데 어머니께서 오라고 오라고 하시다 예랑이가 절대 안간다니까 그러면 본인이랑 생신날 밥을 안먹겠다고 하심 이걸 예랑이가 본인에게 알려줌

본인 입장 :  본인은 어머니 생신이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금방가서 작은 귀걸이를 구입함 어머니가 좋아하실 생각에 너무 좋았음 근데 예랑이한테 전달받고 그냥 안가겠다고 함 예비 시어머니가 예랑이한테 참 투정을 많이 부리신다고 생각함 속상해서 그냥 던지신 얘기겠지만 굳이 이 얘기를 전달한 예랑이도 이해가 안감 예랑이는 이걸 전달한게 아니라 본인이랑 예랑이는 같은편이고 우리 엄마가 이런스타일이다 대비를 좀 해라 라는식으로 얘기를 한거라고 함 예랑이가 어머니 생신날 계속 같이먹자 해서 결국 가서 꽃다발이랑 선물이랑 드림 예랑이도 그 이후 결국 가족모임에 감(이때 예랑이가 가면 나중에 어머니께서 또 그러실까봐 본인은 안갔으면 했음)
예랑이 입장 :이 일 전 자질구레하게 예신이는 엄마를 엄청 경계함. 전화한통까지. 예신이말대로 엄마가 나한테 투정을 좀 부리는 편임. 인정함 10년넘게 혼자 사시면서 기댈곳이 아들밖에 없는 늙은 엄마가 되어버림. 어쩌겠나 싶어 친구랑 놀고싶은만큼 논 30대중반인 아들은 엄마와의 시간도 좀 갖자 하고선 몇년 엄마를 챙기다보니 엄마가 거기에 익숙해지신듯함(첨부터 사이 좋았던건 아님) 나는 예신이가 철부지 엄마를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실수 인 척 얘기했지만 내 불찰 이었음 되려 화로 다가왔으니. 
 





4.(동거후) 본인이 이때 손등뼈에 두곳이 금이감 어느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고 예랑이 사는 지역으로 오고 나서 처음으로 어머니랑 예랑이랑 식사를 하기로 함 그런데 이날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예랑이한테 '엄마가 사야하니?' 라고 물어보셨다함 이걸 또 본인에게 얘기해줌
우리가 모시러 갔고 어머니께서 반겨주심 그러다 갑자기 "니네 밥은 해먹니???"라고 물어보심 본인과 예랑이는 해먹는다 저번엔 뭐 먹었다 그냥 이렇게 답변함 그리고 식당에 도착해서 어머니께서 갑자기 본인에게 "엄마는 바라는게 없어 근데 너가 온 이후로 쫌 그런게 있어" 라고 얘기하심 그게 뭐냐고 여쭤보니 "전에는 아침이고 저녁이고 새벽이고 언제든지 내가 전화하고 싶을때 전화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해서~" 라고 하심본인이 이때 표정관리가 안됨 예랑이는 대충 그냥 이제는 내가 있으니 전처럼 못하죠 하고 마무리됨

본인입장 : 우리 부모님은 예랑이가 오면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줌 물론 우리가 사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말이라도 그렇게 들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음그리고 여기서 난 예랑이가 굳이 또 '엄마가 사야하니?' 이 말을 전달을 하는게 이해가 안감그리고 어머니께선 본인을 만날때마다 밥해먹냐고 물어보심 물론 우리부모님도 지인들도 한번씩 물어봄 근데 어머니께선 벌써 5~6번 물어보신 상태임 이때는 본인이 손을 다친 상태인걸 알고 계시면서도 저걸 또 물어보신다는게 좀 아니라고 생각함그리고 본인이 와서 전화를 못한다는건 솔직히 내가 내 아들한테 전화하고 싶을때 전화 하고 싶다 그러니 니가 좀 이해해라 라는 말로 밖에 안들림 저말을 듣고 내 표정이 안좋아지니 어머니께서 그걸 캐치를 하셨고 나중엔 잘 포장하시려고 하시는거 같았음 근데 예랑이는 그냥 밥해먹는지 어른들이 하는 걱정이고 주변사람 들이 많이 물어보지 않았냐 전화 관련해서는 그런뜻이 아니라함 엄마가 사야하니?는 본인 부모님이 경제능력이 더 좋아서 가능한거라고 함
예랑이 입장 : 엄마가 사업시작할 때 얼마간 지원을 해주심. 지금은 다 갚았지만 이번엔 여동생 도와주신다고 조금 힘든 상태심 그걸 알고 있는 난 지원도 받았었고 해서 웬만하면 밥값을 항상 내가 계산했음. 내가 들리는 "엄마가 사야하니?"는 '예신이도 왔는데 엄마가 한번 밥도 사야될거같은데 너가 계산할때마다 계산을 못하게하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로 들렸음. 엄마 사정도 알고 있는 내 입장에선 그냥 내가 사면 되기에 그냥 내가 살게요라고 대답했고, 엄마전화에 진짜 숨막힐듯이 예민한 예신이는 전화가 끊기자마자 뭐라시냐고 물어봤고 있는그대로 얘기했을 뿐임. 밥 해먹니는 하.. 진짜 모르겠다. 그냥 혼자10년을 넘게 산 남자집에 예신이가 들어왔으니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내주변 사람들도 물어보더라고 그게 불편하다면 나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5.(동거후) 예랑이 아버지랑 식사를함(두분은 이혼상태심) 예랑이 아버지께서본인 아버지 나이를 여쭤보심 몇년생이시다 라고 얘기하니 나보다 한참 밑이네?(5살정도)라고 얘기하심

본인 입장 : 나이를 떠나서 곧 사돈 될 사이고 말을 한마디라도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걸로 엄청나게 싸움 본인은 아버지께서 한참 밑이네? 라고 하셨고 예랑이는 한참 밑이시네? 라고 얘기하셨다함 예랑이 지인들은 본인이 너무 오버 라고 함 결국 본인이 예민한거 같다면서 예랑이한테 사과함 

예랑이 입장 : 밑이네? 든 밑이시네? 든. 그 날 아버지가 예신이를 대한 분위기를 생각하면 이걸로 기분나빠하는 예신이가 예민하다고 생각함. 평생 말주변도 없고 술도 못하시던분이 예신이랑 나랑 같이 있는게 좋으셨는지 술도 많이드시고 나는 청소를 못한다느니 답답한구석이 있다느니 하면서 놀리시고 예신이는 이쁘다고 예랑이가 빨리 집에 들어가고싶겠다시며 칭찬 일색이셨음 혹여나 기분나쁠까 조심하는 모습도 엄청 보였음(내눈엔) 근데 예신이는 저 말에 또 꽂혀서 헤어나오질 못함. 






추가로 본인 입장 : 예랑이 사는지역에 오자마자 어머니께선 특별한 용건도 없으신데 매일 전화하심 불쑥 찾아오시기도 하셨음.. 지금은 불쑥 찾아오시고 그런건 안하심.. 근데 예랑이 어머니께서 예랑이한테 의지를 참 많이 하시는거 같음 어머니가 아니라 예랑이 여사친 같이 느껴짐 어머니는 예랑이한테 전화하면 10번에 7~8번은 짜증내시고 화풀이를 하심 그리고 사과하심 
또 여동생이 놀러갔는데 고양이가 혼자있으니 한번 가봐라 에어컨 설치기사 오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한다 거기 가있어라 등등(여동생은 결혼함)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로 예랑이한테 전화하심
본인도 옆에서 그걸 보고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않음 그리고 어머니는 본인에게 예랑이가 아들이자 친구이자 신랑같기도 하다고 하셨음 예랑이는 그렇게 화를 낼거면 자기한테 그러지말고 어머니께 직접 얘기하라고 함 그러면 본인편을 들어주겠다고 함 
어머니께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거 같냐고 우리한테 물어보신적이 있음 예랑이는 기분 나쁠거 같다고함 거기서 많이 정말 많이 어이가 없었음... 
본인은 원래도 예민한 성격이지만 예랑이가 사는 지역에 와서 더 많이 예민해졌고 우울함 여기에 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혼자 술집가서 울면서 술먹은적도 많음 지금도 예랑이가 전화 안받으면 본인한테 하고 본인이 전화 안받으면 예랑이 한테 전화하시고 그러심 좀 많이 답답함..

   추가로 예랑입장 :방금도 이걸로 싸웠는데 난 진짜 내 머릿속을 다 뒤져도 엄마가 남자친구생기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에 기분나쁠거같다고 얘기한 적이 없음 설령 했다해도 엄마가 아빠 외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거에대한 반감 정도지 평소에도 빨리 시집가라고 나한테 기대지말고 하는 사람임. 그날 분명히 난 이렇게 얘기한거같음 "뭐 좋은일은 아니죠 그래도 엄마 인생이 있는데 이쯤되면 다른 남자 만나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엄마 인생이니까 엄마가 마음대로하는건데 단 재혼하신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아빠행세를 하면 난 그거 못받아드려요 학생신분도 아니고 곧 나이 40이 다되어가서 그건 힘듭니다"라고 분명히 얘기함.
연락관련해서는 예신이가 오기전, 퇴근하시면 1주일에 3~5번은 전화하셨음. 큰병원 조리사 일을 하시기에 어렸을적 공장다니던때가 생각나서 고생하셨다. 얼른 들어가서 쉬셔라. 통화 기록 2분내로 거의 다 끝나는 내용임. 근데 예신이가 오니 설레셨나봄 궁금하셨나봄 조리하고 남은 음식이라던가 이거필요하니 저거필요하니 하며 자주 연락온거 맞음 그리고선 내가 "아 엄마쫌!! 심합니다??"라고 얘기하니 눈치채시고선 몇일 또 조용해지심 여동생 집에 고양이 에어컨 일은 여동생이->엄마에게 부탁함. 엄마가 귀찮고 싫으니 나에게 전화하는거임 물론 나는 "거길 내가 왜가"라고 받아침. 
예신이가 답답해하는것도 이해감 다른 집과는 다르니 그렇지만 틀렸다고도 생각안함. 나를 이해하라고 강요할 생각 없음 단지 전화라고해봤지 1분내외로 끝나는 건들인데 그걸 이렇게 힘들어하니 답답할 뿐임.




사실 지웠다가 썼다가 많은 고민 끝에 올립니다 횡설수설 하지만긴글 읽어줘서 감사드리고 많이 혼내 주세요..



+추가글 예랑이 입장글
지금 15년차 유부녀 선배라고 하신분 댓글때문에 예신이가 아주 극공감을 하는데요..평상시 예신이가 하는 말들입니다.제입장은 진짜 그것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오늘도 다른일로 저한테 엄마가 전화 할 일이 있었는데 눈치보여서 내일 2시에 눈치잘봐서 전화하라고합니다. 아니 하루에 1~2분 전화통화 하는걸로 무슨 지역색이고 무슨 계급색입니까 뭐 15년차 유부녀 선배라고 하신분 무슨 일을 당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시댁에서 눈치주고 그런거면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전화를 자주하는부분은 인정하고 계속해서 쓸데 없이 전화하지말라고 어머니께 타이르는 중입니다. 한 3년을 그렇게 살아왔으면 어머니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죠. 시댁살이 심하면 제가 백번 이해하고 인정하겠습니다. 그것도 아니면서 지금 무슨 시댁살이 몇년한것마냥 얘기한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같네요
지역색,문화적차이 등등등 다 인정합니다 저희어머니,아버지 말투 투박하시고 제 주변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신이가 느끼는감정들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각각의 사건 지금생각하면 참 재수가 없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아버지도 며느리 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만나니 떨리셨겠죠 말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의 사건은 반대로 저한테도 있었습니다. 예신이 어머니 아버지 만났을때에도 저 또한 기분나빴을법한 일들이 있었어요 결국 내얼굴에 침뱉기같아 적당히하고 상태보려하는데 예신이 하는거보니 답이 안나오네요. 어머니의 "밤낮 상관없이 아들이랑 전화했는데 너가오니 변한다"라는 발언 제동생 통해서 확실히 물어 봤습니다. 전혀 그런 뜻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말한대로 예신이 오기전에 밤낮으로 통화를 할 정도로 우린 벽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너가 왔으니 주의하겠다 잘 지내보자 라는 뜻이었답니다. 제가 화나는점은 반대로 저라면 설령 저렇게 말을 했다한들 이해심을 발휘해서 한번 더 보거나 들어볼거라는 점입니다.  이런식으로 싸우다보면 결국엔 제가 자기 편안들어 준다고 얘기합니다. 아니 오해를 하고 실수고 잘못된건데 그걸 어떻게 예신이 편을 들어줍니까 오해라고 얘길해도 여자들끼리의 기싸움이라면서 신경전 준비들어갑니다 그거 보고있으면 진짜 속에 열불이 터집니다.시댁살이 심한 집 남편의 편향성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결혼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어머니와 가까이 살기때문에 그냥 지내던대로 지낼 뿐입니다. 결혼과 이사를 하게되면 제 가정이니 기꺼이 어머니를 배척할 준비도 돼있습니다. 근데 퇴근할 때 그냥 안부전화 1~2분가지고 이러다니요. 한번 더 제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311
베플ㅡㅡ|2024.10.01 22:49
긴글 읽을 필요도 없이 1번에서 내렸음. 20대 후반밖에 안되었는데 뭐가 무서워서 거기 껴서 갖은 수모 당하고 사는지. 사랑 따위 증오로 바뀌는 거 한순간임. 남편 얼굴에서 시모 닮은 부분만 봐도 화가 솟구칠 때가 올거임. 그냥 가벼운 짐 챙겨 나와요. 그 남자 및 남자네 집안은 화병 감수하며 참을 가치가 있는 수준도 아니네요. 내 집에 굴러들어온 남자 헤어지는 건 더 골치아픈데 차라리 잘 되었음. 귀중품만 챙기고 거기 떠서 집에 가요. 계속 쓰니 예민한 애 만드는 정신병자로부터 벗어나라고요.
베플ㅇㅃ|2024.10.01 22:52
예신같은소리 치우고 20대후반 싱글로 돌아가 어디그런 집구석에 기어들어가려고해 아직 창창한대 늙다리가 장가 못간댄 다 이유가있는거야
베플ㅇㅇ|2024.10.01 19:20
쓰니야 15년차 유부녀 선배로서 댓글달아.. 도망가. 진심이야 진짜 정신병자 되기싫으면 헤어져. 내 남편이 홀시모에게 아들친구남친인 입장이고 내 엄마가 아들에 집착하는 엄마고 우리 이모가 아들 둘 있는 경상도 아줌마거든. 나는 10년 걸려 남편 내편 만들고 사는데도 치가 떨린다. 남편 지금도 사랑하고 변한 모습에 보람있지만 다시하라면 몇억줘도 안할거야. 어디가나 둥글던 나는 사라지고 초예민에 우울증 화병 환자됐어. 서열문화 지역색 구시대적 무식한 악습 그들끼리는 문제가 아니라서 지적해봤자 뭐가 문제인지 인지도 못해. 남다른 쓰니가 유별난 사람되는거지. 늙은여자가 아들 집착하는거 태초 본능과 이어진거래. 옛날 여자들한테 남성성은 곧 파워를 의미하고 여자가 노력없이 소유할수있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남성성이 배아파 낳은 아들이란다. 시모 죽을때까지 쓰니는 아들빼앗은 ㄴ이야 예랑이가 좀 똑똑하고 늑대같으면 구제할 보람이라도 있는데 자기 행동의 나비효과는 예상도 못하고 말하는 꼬라지가 전형적으로 자기여자가 제일 만만한줄 아는 타입이야 결혼은 원가정에서 독립한 성인남녀가 새가정 꾸리는거란 얘기하면 아마 자기 엄마 버리라는 뜻인줄 알 정도로 멍청할거야. 인생 길어 이미 늦었다고 안주하고 가스라이팅 당하고 우울증 걸려서 살지말고 쓰니 자신 위하고 아끼며 살아. 희생도 보람이 있을만한 상대여야 하는거고 그 보람이 있다한들 지나간 세월은 보상받을수 없어.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제발 다시 생각하길...
베플남자ㅇㅇ|2024.10.01 20:10
우와... 남자 입장 읽다가 저걸 글로 쓰면서도 여자가 도망가지 않은거 보면 완전 신기하네.. 이거 남자가 지입장 쓴거 읽어봤는데도 이상한거 모르면 답이 없을거 같고 앞에 한두개 상황에서 도망가지 않은거 보면 여자가 어디 장애라도 있나 싶다. 동거하던거 일단 정리부터 하고 한두달이라도 떨어져서 상각을 해봐.. 내가 지옥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온거고 똥통에 발을 들였다 나온거지 알게될거다. 뭐 저딴집안이 있냐... 좀 정상적인 집안에서 큰 놈을 찾아보셈
베플남자ㅇㅇ|2024.10.02 12:24
인마 나도 경상도 출신 30대 기혼자다. 팔 안으로 굽는다고 니 어머니 싸고 돌지 좀 마라;; 어휴 그리고 이제 니가 결혼한다고 데려온 여자가 너의 '안'이니까 팔이 굽어도 그쪽으로 굽어야 하지 않겠니? 니네 어머니가 하신 소리가 도대체 어떤 점이 오해냐? "어머니는 본인에게 예랑이가 아들이자 친구이자 신랑같기도 하다고 하셨음" 이 말은 진짜 소름밖에 안 돋는다... 제발 예랑아... 지금처럼 굴면 이 여자가 아니라 누굴 만나도 결혼 절대 못한다. 아...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대접받을텐데 시모들은 진짜 왜 그럴까? 여자가 이런글 쓴 의도는 니네 집안 이상하고 너도 이상하니까 정신 좀 차리라는 마지막 경고인데 정신 못차리고 의도파악 못하고 곧 죽어도 자기는 잘못된게 없고 자기 집안은 클린하다고 이렇게 구구절절 추가글 다는거 보니 어차피 여자가 이 밑에 달린 댓글들 여론 보여줘도 인정도 안할 것 같은데 구질구질 싸우고 언성 높이지 말고 이 쯤에서 그냥 정리해라... 그냥 몇 번 파혼해봐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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