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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명품

쓰니 |2024.10.03 11:13
조회 453 |추천 1
우리 회사 옆 부서에 신입사원이 한 명 있는데,
그 친구는 항상 명품백, 값비싼 옷들, 그리고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착용하고 다니더라구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악세사리들 자체도 모두 명품이었고,
매번 다른 것들을 착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심지어 시계조차도 모두 명품이고 다양한 시계를
돌려쓰더라구요. 그런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어느 날 동료가 "돈이 많은가 보네. 도대체
명품이 몇 개나 되는 거야?"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 신입사원은 "아버지가 사업을 좀 하신다"며,
아버지가 사주신 것과 용돈으로 샀던 것들이
많다고 대답했어요.

그래서 저희 회사에는 그 친구가 금수저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어쩐지 그 친구는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고 외적인 모습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았고,
사치만 부리는 모습이 정말 믿는 구석이 있었던 거죠.

그 친구가 제대로 일을 못하는 바람에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동료들이 보게 되었어요. 옆부서인 저희에게 까지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다들 금수저면 다냐고 그냥
일 그만 두고 나갔으면 좋겠다 피해 주면서 미안함도
못느끼더라구 말하곤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친구가 아버지가 한다는 사업도, 자기네 아버지가
선물해줬다고 했던 것들도, 아버지에게 받은 용돈으로
샀다는 것들도 전부 거짓말이었어요.

사실 그 친구는 신용카드 결제와 사채까지
써가면서 명품을 사왔던 것이었답니다.
능력이 없는데, 신용카드와 사채로 이렇게까지
사치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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