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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기적인 걸까요?

달보름 |2024.10.05 21:35
조회 583 |추천 0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글 올려요.
내일 시조카 결혼식이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며 참석하려고 한복도 다 빌려놓은 상태구요.
(한복 대여비 지원도 없었고 그냥 입어달라고 하여서 입는겁니다)

집은 경기도이고 결혼식은 대전이에요.

갑자기 집안 어르신 상이 났다며 내일 결혼식에 갔다가 저랑 아이는버스타고 올라가고 남편과 시숙은 우리차로 문상을 가겠다는 겁니다. 이것도 시숙의 일방적인 통보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목이 아파서 침도 못삼키고 기운도 없고 미열도 있는 상태입니다. 목에 가래가 있으면 기침하다가 잘 토하기도 하고 끊임없이 침을 뱉고 있어요. 솔직히 이런 사람이 버스나 기차를 타고 다니면 민폐 아닌가요?
한복가방들고 아픈 아이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할 자신이 없는데 본인들은 ktx타고 갈 생각이 없고 저만 일방적으로 이해하라고만 합니다.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집에 데려다 주고 문상 가라했더니 그럼 가지 말라고 성질만 부리네요.

다른 가족들도 만난지 오래라 가고 싶지만 일요일 오후에 아픈아이와 ktx입석타고 돌아오는 건 너무 힘들어요. 참고로 아이는 유치원생입니다. 남편이 형제들하고 터울이 좀 있어요.

미안해 하지도 않고 상황 이해도 안해주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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