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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억지부리는건가요

젤리 |2024.10.10 16:52
조회 545 |추천 0
시부모님이 요즘 안온다고 서운하다고 우셨다고 해서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같이 낚시하러감.2시까지 낚시하고 집에 오는길에 물고기집 들려서 남편 거북이 2마리랑 내 구피 2쌍 데려옴.1. 저번에 거북이 사줄때도 사주는대신에 어항 갈이 해준다 약속함->안해줌2. 이번에도 물갈이 한다길래 너무 피곤하니까 자고 일어나서 같이 하자 함3. 가자마자 해야겠다해서 난 눈이 따가울정도로 피곤하고 앉으면 그냥 잠드는 정도니 좀만 자다 일어나서 하자 함4. 괜찮다고 혼자 하겠다 함 난 그냥 집에가서 자라고 함5. 너도 피곤할거 아니냐고 그냥 좀 쉬다 같이하자고 함6. 괜찮다고 혼자 씻으면서 하겠다 함 알겠다고 하고 사줌7. 집에 오자마자 거북이 어항 물갈이 시작. 나보고는 어항 씻을동안 물고기들만 빼놓으라 함.8. 물고기 빼놓고 기다리다가 너무 피곤해서 어항 앞에 누움9. 어항좀 갖다 달라고 함 내가 무거워서 못갖고간다니 나와서 나 보더니 하..참..ㅋ이럼10. 기분나빠서 내가 분명 힘들다고 이따 일어나서 하자 하지 않았냐고 너가 하겠다해서 알겠다 한건데 왜 그런식으로 비아냥대냐니까 이왕 시작한거 후딱 끝내고 화장실 청소하지 이따하면 두번해야되는거 아니냐 함11. 너가 일벌려 놓고 나보고 안도와준다고 화내는건 억지 아니냐 이랬음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라고 했겠지 내가 피곤하다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지 않았냐 왜 너뜻대로 안움직여준다고 화내냐 하니 내꺼 본인이 해주는건데 인간적으로 도와줄 주 알았다 함. 나한테 인간성 떨어지는 사람이라 그럼어제 하루종일 싸우고 오늘 아침까지 냉전이였는데 남편은 입장차이라고 함 내생각은 입장차이 아님 그냥 남편이 잘못 한 거 인정 안하고 어거지 피우는거임.나도 평소같았으면 도와줄 수 있음. 분명히 힘들다고 내가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이따 같이 하자 했는데 거북이 사와서 신나서 물갈고 하는데 내꺼 하려고 보니 본인도 힘든데 난 누워있으니까 얄미운거임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못 1g도 없는거 같은데 내 정신상태가 문제인건지 너무 당당해서 진짜 내가 억지부리는건지 이젠 나도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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