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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결혼하고 집에 정떨어졌다고 안오겠다고 합니다

ㅇㅇ |2024.10.15 10:14
조회 216,009 |추천 801
제목 그대로 오빠가 앞으로 집에 안오겠다고 하고 가족 단톡방도 나가버렸습니다. 원래도 집에 있는 빚 갚아주다가 다 던지고 나갔고 여자분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엄청 많은 생각이 들었대요. 자기는 이렇게 부모님 빚 갚아주고 돈 갖다바치면서 우리집이면 화목하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정말 여유있는 새언니 집안 보니 싸움도 없고 부모님들은 돈 못써서 안달이고 취미생활 즐기고 여행 다니면서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려고 하는게 너무 부럽다구요. 그리고 그 와중에 우리 부모님은 연락만 하면 뭐해달라 돈없다 하는것도 짜증나고 심지어 여유있는 새언니한테까지 기대하는거 보기 싫대요.
사실 저도 빚까지는 아니지만 취업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부모님 용돈 드리고 생활비 정도 드리고 있는데 너무 빠듯하고 힘들어서 오빠처럼 집 나가고 싶어요. 근데 저랑 제 밑으로 여동생 남동생이 또 있는데 얘네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돈벌기 시작하면 부모님이 또 동생들한테까지 손벌릴게 뻔한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801
반대수25
베플ㅇㅇ|2024.10.15 10:37
오빠는 좋은 배우자라도 만났지 쓰니는 아직 그것도 아니잖아요 빨리 독립하고 연 끊어요 동생들은 어쩔수 없어 지들 팔자임
베플ㅇㅇ|2024.10.15 11:22
평생을 빛갚아주게 생겼네...먼저 튄놈이 승리자
베플ㅇㅇ|2024.10.15 16:03
쓰니가 그래도 부모, 동생이라고 버티다가 동생들 먼저 탈출하면 쓰니 걍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임. 걍 빨리 탈출하셈 그러면 동생들도 뭔가 느끼고 독립할 듯. 남동생은 오빠보고 대화하라하고 여동생은 쓰니가 따로 불러서 이야기 하던지. 근데 내 동생만 봐도 그래도 부모인데 이런 마음가짐이어서 못바뀌긴하더라... 그나마 우리집은 재정적으로 문제 없어서 다행인데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게 해서 그렇게 독립하라해도 버티고 버티다가 정신병걸리기 직전에 독립함. 독립하니까 오히려 사이 좋아짐.
베플남자ㅇㅇ|2024.10.15 10:19
결혼한 오빠가 있을정도로 나이가 있는데 밑으로 동생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되고 밥벌이 할정도 되면 분가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4남매라면 부모님 생활비는 나눠서 분담해도 충분할것 같네요.
베플ㅇㅇ|2024.10.15 19:17
원래같았으면 오빠 결혼 못했을 것 같은데 새언니가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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