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어디에라도 이야기해야 될거 같아서..로맨스 스캠으로 거액의 사기를 당했습니다.피의자는 현재 돈없다고 잠적하고 제 연락도 차단한상태입니다.
1. 피의자를 처음 만났을때 후배들과 동석한 자리였습니다. 후배들은 아주 잘나가는 선생님이라고 소개시켜 줬고 피의자는 본인이 아주 부잣집 아들이라면서 부모복이 있어서 유복하게 자랐다고 하였고 상위권 의대를 졸업하고 유명병원에서 수련을 한 전문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어떤 의사랑 동업중이라고 서울 한 번화가에 개원상태라고 하였습니다.
2. 저는 뭔가 불확실하고 믿음이 안가는 사람이라 처음엔 안만나려고 하였는데 지속적으로 연락이 와서 결국 만나게 되었습니다. 3번째 만났을때부터 결혼하자고 하였습니다.본인의 집안 자랑을 하면서 어머니는 돈이 많다. 대기업에서도 돈을 빌리러 오는 큰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의사 푼돈 버는거 뭐하러 하려고 하냐고 가업을 물려받으라고 의사 못하게 하였지만 본인의 의지로 의대를 갔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대학생때 강남에서 자취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여의도의 비싼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였고 거기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제가 그 집근처로 가려고 하면 못오게 하긴 했어요.
4. 본인은 현재는 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고 어머니 돈은 더러운 돈이라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여 사업으로 성공하는게 목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의사로 일하는 모습은 보여줬습니다. 응급실 알바도 한다고 하였고 서울에 있는 병원 몇군데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피의자의 사진이 메인에 걸려있고 (다른 의사들이랑 같이 찍음) 그 병원에서 원장이 없으면 본인이 진료도 봤다고 하였습니다.
5. 만난지 몇달 지났을때쯤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의사라면. 의사가 맞다면 사실 언제든 봉직의로 취직하여 돈을 벌수 있고 취직하면 닥터론도 받을수가 있으므로 저는 믿고 빌려줬습니다. 여러 병원에 홈피에 사진도 걸려있었으니까요. 어머니의힘을 빌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하려는 거라 빌리는 거라고 하였고 친구들도 자기 엄마가 돈이 있으니 본인이 못갚으면 엄마가 갚아줄거라서 다들 많이 빌려줬다고 하였습니다. 총 9차례에 걸쳐 2억에 가까운 돈을 가져갔습니다.
6. 처음엔 6달만에 갚는다고 하였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갔고 1년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본인은 사기꾼이 아니다 라면서 돈을 갚고 있지 않냐 하면서 아주 아주 일부 소액 갚았는데 2억을 빌려가놓고 하루에 20만원 30만원 주더니 2천만원 정도를 갚고 나서는 제 번호를 차단하고 잠적하였습니다.
7. 이에 피의자를 사기죄로 형사 고소한 상태입니다.
8.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 한거 같아 직접 건너건너 지인에게 해당 병원과 학교 출신에게 수소문한 결과 저런 이름의 졸업생과 의사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9. 본인이 말한 거주지도 거짓말이었어서 거주지 관할로 이관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서울에 있는 경찰서에서 진행할때는 신분을 속인것은 기망이다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봐도 의사가 아닐거 같긴하다 라고 하였고 현재 고소장이 작성 잘되었고 증거도 충분하여 변호사 없어도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관된 경찰서에서는 담당 수사관님이.. 돈이 없다고 못갚는건 사기가 아니에요~ 라고 하시네요. 제가 단순히 돈을 안갚아서 이러는게 아닌데 사랑한다고 말하고 본인이 의사라고 하고 너를 위해 너랑 잘 살기 위하여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계속 하던 사람입니다. 집안 신분을 사칭해서 금전을 대여하고 잠적한 사람입니다. 일부러 사기죄를 피해보려고 일부 소액만 갚은거겠죠. 지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 인간은 변두리로 도망가서 잘먹고 잘살면서 돈없으니까 배째라 하고 있습니다.
10. 지금도 그 병원에는 그 사람의 사진이 홈페이지에 걸려있습니다. 과연 진료를 한 것인지 제가 알기로는 출신이 거짓말인데 그럼 가짜 의사가 진료를 한것인지 집안은 대체 뭔지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돈을 못받아는다면 피의자가 형사처벌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저에게 안주려고 돈 다 빼돌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의사랑 결혼하려고 눈 뒤집히더니 쌤통이다 하실까봐 미리 말씀 드리면 저도 전문직이고 수입이 좋습니다. 재산도 있구요. 하지만 저에게 저돈은 큰돈입니다 당시 제가 크게 사고를 당한 사고 피해자로 멘탈이 약해져 잇었는데 그걸 파고들어 사기를 친거 같습니다.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네이트판 말고 다른 게시판이 또 있을까요? 혜안을 가진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